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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전체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내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야만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환경에서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IT는 필수적입니다. 

IT컨설턴트는 IT 관리의 복잡성 및 증대되는 중요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T 컨설턴트는 기업 경영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성공에 필요한 IT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지요. 즉 IT를 통한 Business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겁니다. 
IT컨설턴트가 되려면 어떠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나요?
IT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자격증이나 학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IT 컨설턴트로서의 ‘자질’입니다. 컨설턴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듣는 인내심과 설득력이 있어야겠지요. 
IT 컨설턴트들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및 IT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단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고객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최적의 답을 내기위해 논리적인 사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히 컨설턴트를 ‘백조’라고 부릅니다. 화려한 외양의 뒷면에 감추어진 많은 노력과 hard work을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컴퓨터나 IT, 경영 관련 학과들이 많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전공자의 비중은 적어요. 엔트루 컨설팅에도 간호학, 영어영문학, 건축학 등 다양한 전공의 IT 컨설턴트들이 있답니다. 이는 IT 컨설턴트가 IT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고객 비즈니스와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IT컨설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전공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자질을 키우는데 더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IT 컨설턴트로서 가장 뿌듯하실 때는 언제이신가요?
프로세스를 완벽히 성취하였을 때지요. IT 컨설턴트의 업무는 답이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라 어렵습니다. 많은 자료 수집과 분석이 필요하지요. 또한 우리가 도출한 IT 마스터 플랜에 따라 각 분야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전자민원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후에 본인의 집을 사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했다면 정말 뿌듯하겠지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T-Money도 우리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후배 컨설턴트들이 양성되어 각 영역에서 두각을 발휘할 때도 선배로서 흐뭇합니다.
최근 저탄소형․고효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IT산업은 'Green of IT(IT 부문의 친환경 활동)'과 'Green by IT(IT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IT산업 부문의 CO2 배출량이 글로벌 전체 배출량의 2%에 해당되지만, IT 활용을 통해 최대 25%까지 전체 CO2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T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지요. 
예를 들어 '그린 IT' 활용을 통해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저탄소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IPTV 기반 고현장감 맞춤형 교육서비스), 의료(Face to Face 원격진료체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생활혁명을 이루어 막대한 양의 CO2 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지요.

한국이 IT 강국으로서 성장하는데 IT 산업은 그 자체로 기여했습니다. 이제 '그린 IT'는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봅니다.
글로벌한 경제위기로 대한민국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채용을 줄이는 경우가 있지만,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세우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튼실한 기업이나 기관 또한 많이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가 쉽고 또한, 경쟁자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지요.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창의성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흔히 말하는 ‘스펙’을 높이기 위해 제한된 삶을 살기보다, 보다 넓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안목을 넓히시길 바랍니다. 사회는 수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채용하지는 않거든요. 큰 그림을 보고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나갈 줄 아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신 한지원 상무님과의 인터뷰 통해 IT컨설턴트는 생소하거나 어려운 신(新)직업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적극적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종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U-City, 지능형 교통, 기업․금융․병원 등의 프로세스 개선, 전자민원시스템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IT 컨설턴트는 IT 기술을 토대로 청사진을 그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변화를 사랑하고 수용하는 적극적인 인재,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라면 IT컨설턴트에 도전해 보자!

출처 : http://m.blog.daum.net/kcc133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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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 우리의 재무추정은 보수적인 것이다,”, “시장 크기는 3년 이내에 수천억 규모가 될 것이다.”, “대기업과 논의가 끝났고, 다음주면 P/O가 나올 것이다.”, “투자가 되면 업계의 Guru가 join하기로 되어 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아무도 안 한다.”, “우리만이 본 사업을 할 수 있다.” “지금 여러 VC들이 투자한다고 난리다.”, “대기업A’는 본 사업을 하기엔 너무 크고 느리다.”, “우리는 Proven된 경영진이다.”, “특허로 모든 것을 보장받는다” 이것이 기업가가 하는 열 가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면 나도 해 본 말들인 것도 같다.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정말 그렇다고 믿어서 기업가들은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그 러나 이런 말들은 나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저런 말들을 내세울 수 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잘난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하는 말들.. 또는 누구나 하는 거짓말들이기 때문이다.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만나는 기업가마다 저와 같은 소리들을 계속 반복해댄다. 과연 흥미롭게 들릴 수 있을까? 그래서 벤처캐피탈에서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지표를 중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 지만 대다수의 벤처 회사의 경우, 지표에는 충실치 못하고, 대신 말로만 비전을 이야기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도, 적정 인력을 구하거나 유지하지 못해서 개발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무리 개발이 되어도, 홍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몰라주면 그 무슨 소용이 있고, 아무리 홍보가 잘 되어 사용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수익모델이 약해서, 돈이 되지 않는 사용자뿐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벤처캐피탈의 입장에서는 EXIT가 중요하다. 투자금을 회수하길 바라는 정상적인 투자자라면 그 기업이 어떤 재무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획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이다. 그런데 말만 많았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현실적인 노력도 없었다면, 그 기업은 당연히 투자대상이 될 수 없다. 이는 당연한 것임에도, 여기서 투자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억울해하고 벤처캐피탈과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10가지 거짓말에 자기 자신이 도취되거나 속아넘어가게 된다.

 하 지만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벤처캐피탈의 문을 두드리는 그 어느 누구나 그럴듯한 말만 떠들어댈 분, 실제적인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런 기업에 나의 돈을 선뜻 투자할 수 있겠는가? 기업가가 하는 10가지 거짓말만 믿고 투자를 한다면, 우리나라에 투자받지 못할 벤처회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러나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좋은 아이디어,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현실상, 기본적인 여건들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지표를 만들어 낼래야 만들어낼 수 없고, 말로밖에 자신들을 내세울 수 없는 젊은 기업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들 중에는 아주 기본적인 여건만 제공되더라도 얼마든지, 지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기본 여건조차 제공되지 않아서 자신의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쓰러져가는 젊은 벤처인들의 현실이 아쉽기도 했다.

 아 마 해외에서의 투자 환경은 조금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도전과 모험이 장려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투자를 받아야 생존하는 벤처 기업가들과, 엑시트가 보여야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양측의 이해관계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닌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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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17 16:27 기사원문보기

"경영진 만나보면 玉石가릴 수 있죠"

"업체 가치 키우기 창업자와 동고동락"

미국 투자회사인 ‘세쿼이아 캐피털’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하지만 이 회사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검색사이트 ‘구글’의 오늘을 있게 한 벤처캐피털(VC)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세쿼이아 캐피털은 유튜브가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2005년 2월 이 회사에 115억원을 투자해 유튜브의 급성장을 가능케 했다. 다음해 10월 구글이 유튜브를 1조6,500억원에 인수할 당시 세퀘이아 캐피탈이 보유한 유튜브의 지분가치는 무려 4,80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1999년 구글에 125억원을 투자해 2004년 나스닥 상장 직전 보유지분을 4조7,000억원에 팔아 큰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구글이나 유튜브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나오기 위해서는 될성부른 기업을 먼저 알아보는 안목을 가진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벤처캐피털리스트는 약 1,000명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와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젊은 벤처캐피털리스트 2명을 만나 그들의 직업세계와 입사경로에 대해 물었다.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 임지훈 수석심사역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 벤처스에 입사한 임지훈(28ㆍ사진)씨는 “벤처캐피털은 창업자와 같은 배에 타고 함께 꿈을 이뤄가는 매우 보람찬 직업”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씨는 “주식투자가는 하루하루 수익에만 관심을 갖지만 벤처캐피털리스트는 가격표 자체가 없는 비상장 우량기업을 발굴해 사업계획부터 상장과 인수합병 여부까지 함께 고민하는 ‘준 창업’”이라며 “우리가 투자한 돈은 투자자의 수익과 피투자사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스마트 머니’(Smart Money)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주력하는 업무는 우량 업체를 발굴하는 것. 때문에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는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다. 임씨가 투자할 업체를 정하는 기준은 크게 ▦시장성장성 ▦기업의 경쟁력 ▦경영진 등 3가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경영진)이라고 강조했다.

임씨는 “예상 외로 자기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없이 마음만 앞선 사장님들이 많다”면서 “사업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깊은지,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역량은 있는지,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 10번 이상 만나 신중히 판단한다”고 말했다. 만일 투자할 만한 회사라고 판단이 되면 두 번의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자신이 임원을 비롯한 다른 캐피털리스트들을 설득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실제 투자까지 이르는 업체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임씨는 “30~50%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중에서도 투자를 받는 업체는 10%도 채 안된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털 업계에는 대졸 신입공채가 거의 없다. 대신 벤처회사를 창업해 성공했던 경영진 출신이나 10년 이상 업계에 있었던 소위 ‘인더스트리 구루’(Industry Guru), 또는 투자은행이나 컨설팅사, 회계사 등 ‘프로페셔널 펌’ 출신 등이 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씨 역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하던 당시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지인을 통해 소프트뱅크 임원을 만난 게 계기가 됐다. 임씨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자질에 대해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Why so’, ‘So what’을 끊임없이 자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인터넷TV(IPTV)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면 이제 미디어산업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So what?), 애플이 영화사들과 손을 잡는다는데 왜 그랬을까(Why so?) 식의 사고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KTB네트워크 한상엽 벤처투자역(바이오)

2005년 12월에 입사한 한상엽(33ㆍ사진)씨는 벤처캐피털이란 ‘꿈을 현실로’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창업자의 꿈과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투자부터 사후관리까지 3~5년 동고동락 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씨는 국내 명문대 생물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SCI 등재 논문을 쓰는 등 학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병역특례로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일하게 됐는데 그때 “나도 비즈니스 필드에 나가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경영 마인드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한 한씨는 석사를 마친 후 카이스트 MBA 과정에 진학했다. 이때만 해도 한씨는 벤처캐피털이 무엇인지 몰랐다. 결정적 계기는 MBA 과정에서 연사로 초청된 한 미국인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강연이었다. 이때부터 그는 가능성 있는 회사를 발굴해 가치를 키워 수익을 가져가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매력에 심취했다.

한씨는 곧바로 국내 벤처캐피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취업지원실을 통해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하는 동문을 수소?煞? 업계에서 일하는 선배를 무작정 찾아가 국내 벤처캐피털 순위를 모두 적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주요한 국내 벤처캐피털에 입사지원서를 뿌렸으나 외부충원을 잘 하지 않는 업계 특성 때문에 입사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상대적으로 주니어급을 많이 뽑는 KTB네트워크에서 연락이 왔고, 바이오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점을 경력으로 인정 받아 ‘대리’로 입사하게 됐다.

한씨는 “벤처캐피털리스트는 마치 1인 기업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대기업처럼 정해진 업무루틴이 없고, 개인별로 비용과 수익이 명백하게 수치화된다. 때문에 투자처 발굴과 수익성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많은 편. 업무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은 역시 투자대상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다. 한씨는 “경력이 많은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말 몇 마디만 나눠봐도 상대가 ‘돈 벌 사람인지’ 여부가 판단된다는데 나는 아직 그 정도가 안됐다”며 “대신 주로 업체를 잘 아는 주변인사나 직급 낮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 전망에 대한 통찰을 얻는 편”이라고 털어놓았다.

한씨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도전하지 않는 좋은 직업 중 하나가 바로 벤처캐피털리스트”라며 “벤처캐피털이 아니더라도 숨은 좋은 직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열정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는…

대졸·신입 채용은 드물어, 전문지식·경영 마인드 중요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되기 위한 문은 좁지만 제2의 인생을 고민하는 업계 경력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직종이다. 국내 창투사는 대략 100개 정도 있으나 활발하게 투자를 하는 업체는 30~40개 정도다. 기본급은 국내 금융업 종사자보다 약간 높은 편이며, 자신이 거둔 수익의 일정비율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임지훈 심사역을 인터뷰했던 소프트뱅크 벤처스의 강동석 상무는 "임씨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현장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줘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면서 "이는 업계 경험을 건성으로 넘기지 않고 끊임없이 생산적으로 고민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KTB네트워크의 인사담당자는 "한상엽 투자역은 바이오 기술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MBA과정을 통한 경영적 식견까지 갖추고 있어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했다"면서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영 마인드를 균형 있게 갖춘 지원자가 우리가 원하는 인재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캐피털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일이 드물고 인턴사원을 공식적으로 뽑지도 않지만, 만일 생각이 있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인턴으로 입사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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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이제 어떤 제품의 운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잣대가 됐다.

삼성전자경제연구소가 올해 선정한 10대 히트 상품 1위엔 '촉각형 휴대폰’(터치폰)이 올랐다. 터치폰은 일반 휴대폰 키패드 대신 화면상 메뉴 및 문자입력시 손가락을 접촉시켜 구동되는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것으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선호의 대상이 됐다. 특히 삼성전자 햅틱폰은 출시 8개월만에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지디넷 18일자 보도]

애플 ‘아이폰’이 멀티터치와 위젯 방식으로 연일 사상 최고판매기록을 갈아치우자, 이 같은 UI 개발 경쟁은 어떤 회사든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 삼성 ‘햅틱폰’ 역시 UI로 단숨에 ‘스타휴대폰’ 대열에 진입한 본보기다.

실제로 '햅틱폰' 시리즈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 100만대 고지를 넘으며 순항하고 있다. 국내 풀(Full)터치스크린폰 판매량 185만대 가운데 절반(약 54%)을 넘어서는 규모다.

특히 지난 9월 출시된 ‘햅틱2’는 출시 12주만에 판매량이 33만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터치 때문에 속타는 중기업
“터치 좋지”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에겐 개발 이전에 걱정부터 앞선다. 업체 관계자는 “괜찮은 터치 디자인은 번번이 애플의 특허권과 충돌한다"고 토로한다.

애플 아이폰이 겹겹이 쌓아 올린 ‘특허 장벽’에 걸려 물거품이 된 디자인들도 꽤 있다고 한다. 특히 수출을 통해 시장확대를 노린 중견 제조 업체들은 이 같은 장벽은 버거운 존재다.

실제로 기자가 중견 제조 업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이처럼 특허에 소홀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련 부서에 1명 정도의 담당직원이 있거나 외부업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이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제조업체들의 고군분투는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UI 개발에 수많은 자금을 쏟아 붓는 것으로 이어진다. 운에 맡기는 분위기다. ‘먹히면 대박, 안되면 쪽박’이란 식이다.

이렇다 보니 대충 히트 상품의 잘된 점만을 그대로 본 딴 UI가 등장할 때도 있다. 이런 상품이 해외로 팔려나갈 경우 ‘메이드 인 코리아’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해외 업체들과 IT가젯 블로거들의 응징이 가차없이 이어진다.
◇(사진 왼쪽부터)삼성전자의 P2, 코원의 S9, 애플의 아이폰

(사진 왼쪽)삼성전자의 P2 GUI, (사진 왼쪽)코원의 S9 GUI

최근 코원이 내놓은 초소형PMP ‘S9’이 해외 블로거들부터 표절의혹을 받은 것도 이런 사례중 하나다.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옙 P2 시리즈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절묘하게 섞어 놓았다는 것이다.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니다”라고 반박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인정하기 힘들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이 때문에 기자는 코원 디자인팀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인터뷰 가 예정된 당일 오전 “인터뷰가 어렵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PR담당자는 “거절 의사를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코원에서 보내온 인터뷰 거절 이메일 회답

디자인 표절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관해 레인콤의 UI팀 김현식 차장은 “디자인 표절의 기준은 애매모호하다. 법적인 부분만 놓고 본다면 몇 퍼센트 이상만 달라도 ‘표절 아님’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어떤 업체, 사람의 디자인을 표절한다는 것은 그들이 겪어온 수많은 생각의 변화와 확고한 개념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영속성이 절대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작과 후속제품 GUI의 변화폭이 너무 크면 (디자인 표절을)의심해 볼만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자인 전문기업인 레인콤도 한때 "PMP폰 ‘W10’이 아이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홍역을 앓은 적이 있다.

일렉트로니스타(www.electronista.com), 엔가젯닷컴(engadget.com) 등 해외 IT사이트들이 일제히 레인콤의 'W10 GMS 폰'을 놓고 아이폰과 동일한 UI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던 것.

200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직후 해외 언론은 W10의 메뉴 및 자판화면, 락 해제 방식(Slide to Unlock)까지 똑같다며 '아이폰 짝퉁(클론)'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레인콤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소비자용이 아니라 기업용(B2B) 고객을 위한 UI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디자인으로 승부해온 아이리버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했다"며 싸늘한 시선도 나왔고 “최근 휴대폰의 디자인 트렌드가 아이폰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지 않는가”라는 현실론이 일기도 했다.

양덕준 레인콤 전 대표도 지디넷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을 너무 의식한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관련기사]아이리버 신화 양덕준, 차세대 모바일기기를 말하다

양 대표는 “레인콤 시절 하나의 브랜드 파워로써 고유 영역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애플과의 시장경쟁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소위 ‘애플 따라잡기’에 기력을 쏟아 우리 제품이 점점 ‘애플 짝퉁’ 같은 모양이 돼 갔고, 결국 디자인에서도 정체성을 잃게 됐다”며 전술적으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터치에 목매지 말아라”
“UI 기획자 입장에서 봤을 때 애플뿐 아니라 다른 제조 업체들도 디자인에 관한 상상은 너무 당연한 곳에서 출발해요. 터치센서 디바이스에 두 개의 손가락을 통해 제어하는 방식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던 것이죠. 다만 이를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켰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레인콤 UI팀 김현식 차장은 내년이면 디자인 경력 십년차인 베테랑이다. 총괄팀장 아래서 디자인팀을 이끌고 있는 부선장 역할을 맡고 있다. 레인콤과의 인연은 2003년부터로 모든 레인콤의 제품 UI가 그의 손을 거쳐갔다.
◇사진설명: 레인콤의 ‘스핀’ 우측 면에 회전축을 돌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아이리버 UI의 대명제는 ‘단순함’이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이 회사 제품 철학이다.

“레인콤의 스핀과 같은 제품을 보면 하드웨어 상에 UI가 중심이 됩니다. 그때 한창 물오르던 터치와는 거리가 좀 있었던 개념의 제품이죠. 그런대 시장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고, 잘 팔렸어요. 터치요. 좋죠. 하지만 모든 소비자들이 다 선호하지는 않아요”

이처럼 하드웨어상에 UI가 통하는 이유는 ‘피드백’ 때문이다. 버튼을 눌렀을 때 물리적인 반응이 없다면 사용자는 곧바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정확한 제어가 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탓이다. 이것이 바로 터치가 가지고 있던 아킬레스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햅틱UI에 눌렀을 때 ‘진동’이 오도록 설계해 이 같은 약점을 극복했다.

“삼성전자의 ‘햅틱UI’가 좋다고 해서 특별히 따라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편적으로 말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데, 예를 들어 히트상품인 ‘위’(Wii) 게임기 같은 백색일색에 디자인에 쉐이크를 통한 UI라든지, 크로스(Cross) UI로 유명세를 떨친 소니의 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도 단순함 그 자체로 다른 양상의 변화를 주도해가지 않았습니까”

레인콤에도 이 같은 단순함에 기댄 UI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리버 ‘클릭스’가 갖고 있던 ‘디클릭’(D-Click) 시스템. 화면 전체가 버튼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던진 모델이다. 하지만 아날로그적 UI의 한계는 극명했다.

“클릭스가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다 보니 깊이가 생겼어요. 음악을 듣는데 최대 6개 매뉴화면을 거쳐야 했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터치란 요소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기 위한 짧은 접근 단계 그리고 즉각적인 인터페이스 이런 갖가지 요소들을 접목시키기 위해선 아직까지 터치만한 해답은 없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사진설명: 레인콤의 ‘클릭스’는 화면 전체가 버튼으로 처리된 ‘디-클릭’시스템을 통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렇다면 터치 열풍은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김현식 차장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당분간’이다

“당분간 그렇다고 봐도 다가올 2010년엔 특수한 인터페이스 기기들이 그대로 살아남을 거에요. 실제로 해외 연구자료를 봐도 터치란 트렌드의 변화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반대편에선 신체적인 UI, 다시 말해 손으로 비튼다든지, 두들긴다든지, 입으로 분다든지 등 이런 요소들은 계속 발현되고 있죠”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UI 개발전문가인 노주환씨의 해석과 전망에 대해 귀 기울여 볼만하다.

노주환씨는 “인풋(Input)의 개념에서 손으로 뭘 해야 된다는 것은 앞으론 진부하게 느껴질 것이다. 인간이 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동작이 인풋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인풋’으로 소모되는 자각적인 생체에너지, 즉 버튼이나 화면을 만지거나 누를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패턴이 줄어들고 무의식적이며 본능적인 인간의 생체 리듬과 패턴을 기계가 미리 읽고 작동하는 방식의 UI가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다소 추상적이라면 아래 예를 살펴보자.

인간의 웃는 순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찍는 디지털카메라(스마일셔터 기능)를 비롯해 사용자의 보는 각도에 따라 액정의 가로세로 보기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휴대폰과 PMP(중력감지센서), 제품조작이 미숙한 10세 이하 아동들이 무의식적으로 손에 잡힌 사물을 흔든다는 가정하에 제작된 산사의 MP3 플레이어(쉐이크 기능) 등 인간과 기계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고찰이 큰 성과를 거둬들인 모델들로 위 주장을 뒷받칠할만한 가장 가까운 예가 된 제품일 것이다.
사 진설명(왼쪽 상단)중력감지센서를 통한 가로보기기능을 지원하는 모토로라 '모토프리즘', (오른쪽 상단)삼성의 터치폰 '햅틱'의 UI, (왼쪽 하단)스마일 셔터 기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 (오른쪽 하단)흔들면 작동하는 샌디스크의 MP3 '산사 쉐이크'


하지만 전문적인 디바이스를 떠올릴 때 아날로그적인 부분 ‘즉시성’ 때문에 버릴 수 없는 요소란다. 이는 UI의 한 축으로 남아서 계속 진행될 것이란 것이 김현식 차장의 한결된 주장이다.

김차장은 국내 UI 디자인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학회도 많이 생겼지만 막상 손에 잡히고 읽히는 논문 대부분은 영어로 된 원서란다.

“아직은 우리의 UI 디자인 기술이 외국에 비해 차이가 있지만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멀어져 있거나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UI를 바라보는 최고경영자에 시각이 우선 달라져야 하고, 회사의 경영지원도 뒷받침 돼 주면 충분히 한국적인 색체, 회사의 정체성과 철학을 대변할 수 있는 UI가 나와줄 것이라고 믿어요"

출처 :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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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2008. 12. 22. 19:47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Jobs says Beyond Apple2008. 12. 22. 19:47


This is the text of the Commencement address by Steve Jobs, CEO of Apple Computer and of Pixar Animation Studios, delivered on June 12, 2005.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big deal. Just three stories.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I dropped out of Reed College after the first 6 months, but then stayed around as a drop-in for another 18 months or so before I really quit. So why did I drop out?

It started before I was born. My biological mother was a young, unwed college graduate student, and she decided to put me up for adoption. She felt very strongly that I should be adopted by college graduates, so everything was all set for me to be adopted at birth by a lawyer and his wife. Except that when I popped out they decided at the last minute that they really wanted a girl. So my parents, who were on a waiting list, got a call in the middle of the night asking: "We have an unexpected baby boy; do you want him?" They said: "Of course." My biological mother later found out that my mo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and that my fa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high school. She refused to sign the final adoption papers. She only relented a few months later when my parents promised that I would someday go to college.

And 17 years later I did go to college. But I naively chose a college that was almost as expensive as Stanford, and all of my working-class parents' savings were being spent on my college tuition. After six months, I couldn't see the value in it. I had no idea what I wanted to do with my life and no idea how college was going to help me figure it out. And here I was spending all of the money my parents had saved their entire life. So I decided to drop out and trust that it would all work out OK. It was pretty scary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The minute I dropped out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es that didn't interest me, and begin dropping in on the ones that looked interesting.

It wasn't all romantic. I didn't have a dorm room, so I slept on the floor in friends' rooms, I returned coke bottles for the 5¢ deposits to buy food with, and I would walk the 7 miles across town every Sunday night to get one good meal a week at the Hare Krishna temple. I loved it. And much of what I stumbled into by following my curiosity and intuition turned out to be priceless later on. Let me give you one example:

Reed College at that time offered perhaps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Throughout the campus every poster, every label on every drawer, was beautifully hand calligraphed. Because I had dropped out and didn't have to take the normal classes, I decided to take a calligraphy class to learn how to do this. I learned about serif and san serif typefaces, about varying the amount of space between different letter combinations, about what makes great typography great. It was beautiful, historical, artistically subtle in a way that science can't capture, and I found it fascinating.

None of this had even a hope of any practical application in my life. But ten years later, when we were designing the first Macintosh computer, it all came back to me. And we designed it all into the Mac. It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 in college,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But it was very, very clear looking backwards ten years later.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I was lucky — I found what I loved to do early in life. Woz and I started Apple in my parents garage when I was 20. We worked hard, and in 10 years Apple had grown from just the two of us in a garage into a $2 billion company with over 4000 employees. We had just released our finest creation — the Macintosh — a year earlier, and I had just turned 30. And then I got fired. How can you get fired from a company you started? Well, as Apple grew we hired someone who I thought was very talented to run the company with me, and for the first year or so things went well. But then our visions of the future began to diverge and eventually we had a falling out. When we did, our Board of Directors sided with him. So at 30 I was out. And very publicly out. What had been the focus of my entire adult life was gone, and it was devastating.

I really didn't know what to do for a few months. I felt that I had let the previous generation of entrepreneurs down - that I had dropped the baton as it was being passed to me. I met with David Packard and Bob Noyce and tried to apologize for screwing up so badly. I was a very public failure, and I even thought about running away from the valley. But something slowly began to dawn on me — I still loved what I did. The turn of events at Apple had not changed that one bit.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 And so I decided to start over.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ain, less sure about everything.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During the next five years, I started a company named NeXT, another company named Pixar, and fell in love with an amazing woman who would become my wife. Pixar went on to create the worlds first computer animated feature film, Toy Story, and is now the most successful animation studio in the world. In a remarkable turn of events, Apple bought NeXT, I returned to Apple, and the technology we developed at NeXT is at the heart of Apple's current renaissance. And Laurene and I have a wonderful family together.

I'm pretty sure none of this would have happened if I hadn't been fired from Apple. It was awful tasting medicine, but I guess the patient needed it.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Because almost everything — al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You are already naked.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About a year ago I was diagnosed with cancer. I had a scan at 7:30 in the morning, and it clearly showed a tumor on my pancreas. I didn't even know what a pancreas was. The doctors told me this was almost certainly a type of cancer that is incurable, and that I should expect to live no longer than three to six months. My doctor advised me to go home and get my affairs in order, which is doctor's code for prepare to die. It means to try to tell your kids everything you thought you'd have the next 10 years to tell them in just a few months. It means to make sure everything is buttoned up so that it will be as easy as possible for your family. It means to say your goodbyes.

I lived with that diagnosis all day. Later that evening I had a biopsy, where they stuck an endoscope down my throat, through my stomach and into my intestines, put a needle into my pancreas and got a few cells from the tumor. I was sedated, but my wife, who was there, 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the doctors started crying because it turned out to be a very rare form of pancreatic cancer that is curable with surgery. I had the surgery and I'm fine now.

This was the closest I've been to facing death, and I hope its the closest I get for a few more decades. Having lived through it, I can now say this to you with a bit more certainty than when death was a useful but purely intellectual concept:

No one wants to die. Even people who want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And yet death is the destination we all share. No one has ever escaped it. And that is as it should be, because Death is very likely the single best invention of Life. It is Life's change agent. It clears out the old to make way for the new. Right now the new is you, but someday not too long from now, you will gradually become the old and be cleared away. Sorry to be so dramatic, but it is quite true.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When I was young,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which was one of the bibles of my generation. It was created by a fellow named Stewart Brand not far from here in Menlo Park, and he brought it to life with his poetic touch. This was in the late 1960's, before personal computers and desktop publishing, so it was all made with typewriters, scissors, and polaroid cameras. It was sort of like Google in paperback form, 35 years before Google came along: it was idealistic, and overflowing with neat tools and great notions.

Stewart and his team put out several issues of The Whole Earth Catalog, and then when it had run its course, they put out a final issue. It was the mid-1970s, and I was your age. On the back cover of their final issue was a photograph of an early morning country road, the kind you might find yourself hitchhiking on if you were so adventurous. Beneath it were the words: "Stay Hungry. Stay Foolish." It was their farewell message as they signed off. Stay Hungry. Stay Foolish.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new, I wish that for you.

Stay Hungry. Stay Foolish.

Thank you all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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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2008 미국인 가장 선망하는 기업' 1위에 애플이 차지했다고 실렸습니다.


2007년에는 Google이 선망하는 기업으로 뽑혔었는데요~!


역시 최근의 트랜드와 이슈를 몰고다닌 기업들 답습니다.

이는 미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열풍은 대단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애플에 대한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던 한국에서


아이팟 터치 2세대의 붐은 몇주간 검색어 순위 상위랭크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에까지


그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츈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잡스가 실리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로 마법을 부릴


고민을 하던 그가 아이폰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고,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서도


애플은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는 후문입니다.



제 생각에도 애플의 아이팟과 아이폰은 전세계를 열광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봅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앱스토어를 통해 모든 개발자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었으며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앞으로 얼마나 더 중요해질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듯 애플의 기업이미지는 미국인에게 상당한 입지를 굳히고 있고, 어쩌면 그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인 줄도 모를 일입니다.

이에 반해 구글은 4위에 랭크되었는데요~!!전년도보다 3위나 떨어진 행보~!!!


아마도 MS의 집중 견제와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문제로 인해 구글의 안티 유저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포천은 4위에 오른 구글과 관련하여 구글에 가장 비판적인 유저마저도 구글이 웹 세상의


파수꾼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한 점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구글의 개인정보에 대한


태도나 각종 사업진출에 대해 비판적인 유저들 마저도 그 영향력 자체는 인정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제가 의외로 생각했던 순위는  윈도우7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16위에 그치는


예상밖의 결과와 스타벅스가 6위라는 사실~!!이제 경쟁자도 많이 생겼고 트랜드에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스타벅스가 아직도 상위에 랭크되어있다는 사실은 기업의 사내 문화와 복지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도요타 등 외국 자동차 기업이 둘이나 순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습니다.  

 

반면 BMW는 1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워랜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위..ㄷㄷ

아래는 포츈지(Fortune) 선정 2008 미국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기업 20위 목록입니다.

America's Most Admired Companies 2008 Top 20 Most Admired Companies

1. Apple
2. Berkshire Hathaway
3. General Electric
4. Google
5. Toyota Motor
6. Starbucks
7. Fedex
8. Procter & Gamble
9. Johnson & Johnson
10. Goldman Sachs
11. Target
12. Southwest Airlines
13. American Express
14. BMW
15. Costco
16. Microsoft
17. UPS
18. Cisco Systems
19. 3M
20. Nordstrom



이와는 달리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는 구글이 뽑혔으며


역시 구글의 기업문화와 사내문화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물론 연봉이 높고 복지시설이


우수해서이겠지만..^^;;



또한 가장 높은 수익창출과 성장을 이룬 회사로는 월마트가 1위로 뽑혔습니다.


이러한 월마트를 물리친...우리나라의 이마트가 자랑스럽습니다.


매장의 구성과 우리나라 문화를 잘 알지 못했던 점에서 나온 실패 요인으로


상품 진열대 구성등의 미스로 인해 우리나라에 진출을 했다가 떠났었죠~!!^^;;






또한 가장 많은 이익을 창출한 산업 분야로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있는


네트워크와 다른 커뮤니케이션 장비 산업이라고 하는군요~!!!!


미국은 아직까지 엑스피드와 같은 100Mbps의 광랜이 설비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오바마가 당선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일로 이러한 인프라를 빨리 구축


하겠다는 말을 한 적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문화도 문화지만 속도가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촉매제로 사용 될 테니까요~!!!!!



오늘 포츈에서 느낀것은 앞으로의 산업은 네트워크 중심으로 IT분야로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구글과 애플의 성장 원동력은 다양한 컨텐츠와 혁신적인 기기나 서비스들로


모두 IT 관련분야입니다. 또한 월마트 또한 세계 1위~!!그리고 가장 수익이 많은 회사로


발돋음 한 계기는 위성을 통한 재고관리와 실시간 재고관리....아...뭐라고 하는지..약자는


잠시 잊어버렸지만 카트에 넣는 순간 그 제품의 정보등이 중앙컴퓨터에 떠서 재고 파악을


신속하게 해주는....R.....-_-;;;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첨단 기술들이 밑바탕 되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앞으로 총력을 기울여할 과제인것 같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xblog/2005737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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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