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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7. 11:40

가치투자 책 추천 슈퍼개미 광범씨2011. 5. 27. 11:40

2010년 8월 28일에 개최되었던 제1회 가치투자자 심포지엄에서 투자전문 번역가 이건 선생님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모두 주식투자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위대한 투자가는 모두 엄청난 독서광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다시 말해서 책을 읽는 사람이 주식투자에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만큼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책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의 관심사인 주식투자에 관련한 도서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인 경우가 많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투자와 관련한 도서는 가리지 않고 대부분 읽어보는 편입니다. 투자대가들에 관한 도서는 물론이고,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저자의 책이라도 가급적 제외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다보면 하루에도 책 몇백 권 분량의 금액을 벌어들이기도 하고 손해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손해보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형편없는 책이라도 단 한 줄이라도 건질 내용은 있게 마련입니다.

 

심지어 대가들의 수십년 경험과 노하우가 생생히 담겨있는 귀한 책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대가들을 만난다고 해도 언어상의 애로를 배제하더라도 책만큼 체계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워런버핏은 책을 통해 그레이엄과 필립피셔를 먼저 만났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 분들을 직접 찾아가 제자가 되었지요. 책이 없었다면 오늘의 워런버핏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도 워런버핏은 또 다른 그레이엄과 필립피셔를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읽어 본 책 들 중에서 비교적 좋은 책들을 선정하여 가치투자의 기초부터 고급분야까지 순서대로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책 중에서도 제가 놓친 좋은 책은 많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추천하고 싶은 책을 댓글로 알려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 목록은 완성된 것이 아니며, 제가 시간이 나는대로 계속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초]

 


만화로 보는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최준철, 김민국 원저, 윤상석 그림, 페이퍼로드, 2008 

 

가치투자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를 만화로 처음부터 쉽게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책. 이 책은 가치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기업을 보는 눈을 알려주고 그 다양한 응용법을 단계별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가치를 가진 기업을 발굴하는 방법을 크게 기업을 보는 눈과 숫자를 보는 눈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22가지 유형의 분류에 대한 쉽고도 설득력 있는 설명과 함께 각각에 적합한 한국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해 알고 싶지만 어려운 전문용어에 지레 겁먹고 포기했던 개미들도 이 책을 보면 쉽게 가치투자에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환 저자가 직접 분석 · 발굴하여 투자했던 기업 사례와 분석 리포트를 바탕으로 선별한 여러 유형의 기업발굴법은 직접 투자를 하는 개미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다.

 

 

 



현명한 초보투자자

(The Smart Investor)

 

야마구치 요헤이 저, 유주현 역, 이콘출판사, 2008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을 개인 투자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또한 인과의 매트릭스라는 분석틀을 통해 기업의 사업 환경과 구조를 분석하는 법을 제시한다.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 방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두루 소개하는 훌륭한 가치 투자 입문서이다.

 

가치투자를 이해하고 가치평가를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이다. 쉬운 책이지만 그 내용은 가치평가를 공부하는데 있어 결코 가볍지 않다. 초보투자자는 물론 상당한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도 자신의 가치평가법을 점검하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초보투자자를 위한 12가지 투자 기초

(How to Get Started in Stocks)

 

폴 라슨, 모닝스타 공저, 조성숙 역, 이콘출판사, 2008 

 

세계적인 투자분석기관인 모닝스타가 주식 투자를 처음 해보는 투자자, 즉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으로,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서부터 기업 파헤치기, 뉴스 이해하기 등 투자 기초에 대한 정보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주식 투자와 다른 투자를 비교하면서 복리의 개념, 장기투자의 장점, 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점을 이야기하고, 제2장에서는 재무제표와 투자에 사용되는 비율 등 기업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제시한다. 제 3장에서는 재무 서비스의 이용법, 뉴스 등의 정보 분석법, 애널리스트처럼 생각하는 방법 등 투자 분석의 기초를 설명한다. 초보투자자가 반드시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투자교과서이다.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한 12가지 투자 분석

(How to Select Winning Stocks)

 

폴 라슨, 모닝스타 공저, 조성숙 역, 이콘출판사, 2008 

 

1권에서 더욱 심화된 주식 전문서로, 본문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문제와 다양한 체크리스트, 투자 공식, 추천 도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 유리한 여러 재무제표 보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초보 투자자가 보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세후 이자비용을 구하는 방법, 잉여현금흐름율(기업이 매출액 1달러 당 얼마나 많은 부분을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 구하는 법, 자기자본이익률(기업이 주주가 투자한 자본에 대해 얼마나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지를 보여줌), 투하자본수익률(기업이 투하된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확고한 경쟁 위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줌) 구하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위대한 투자자들의 12가지 투자 전략

(How to Refine Your Stock Stretagy)

 

폴 라슨, 모닝스타 공저, 조성숙 역, 이콘출판사, 2008 

 

당대 최고의 투자자로 칭송 받는 이들의 투자 원칙, 모닝스타가 오랜 기간의 연구 분석으로 얻어낸 전략과 통찰, 포트폴리오 구축의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제1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여러 투자심리(과잉확신의 오류, 선택적 기억, 손실 회피)를 통해 알아본다. 책은 자신이 어떤 심리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한다면 보다 훌륭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제2장에서는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필립 피셔, 피터 린치 등 당대 최고의 투자가들의 투자 전략을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올바른 투자의 큰 맥을 짚어본다. 제3장에서는 각자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구축의 핵심 내용을 알려줌으로써 투자의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에게 가르쳐주기 싫은 주식투자법

 

브라운스톤 황석 저, 오픈마인드, 2006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은 주식투자에 실패하기 알맞도록 7가지 두뇌결함을 가지고 태어난다. 따라서 자기자신의 7가지 두뇌결함을 알고 이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만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주식투자의 가장 큰 적과 걸림돌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책에서는 투자자 자신이 왜 주식투자의 적인지를 7가지 두뇌결함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그러한 7가지 두뇌결함을 극복하게 해주는 투자법으로 '거북이 투자법'을 제시하고 있다. 거북이 투자법은 손해보지 않는 장기 투자법으로 브라운스톤의 주식 투자법을 말한다. 

 

 


 

쥬라기의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쥬라기 김철상 저, 팍스넷, 2007 

 

미국 애리조나 주에 살고 있는 호피 인디안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항상 비가 온다고 한다. 언뜻보기에 비과학적으로 보이는 이 기우제에는 인디안들의 지혜와 과학이 숨어있다. 메마른 사막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호피 인디안들은 적은 비가 오더라도 농작물이 자랄수 있는 땅을 찾아 씨를 뿌리고 비가 올만한 때에 맞춰 기우제를 지낸다. 신심으로 기우제를 지내면서 비온 이후를 준비하고 비가 내리면 물을 모아 옥수수를 키우고 수확한다. 이런 방법으로 아메리카 사막에서 수천년을 살아 남았다.

저자 쥬라기는 "40년 주식투자에서 살아남는" 투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한다. 반드시 오를 만한 종목, 시장이 나빠도 살아남을 수 있을 종목을 발굴 해 주가가 오를 때 최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펀드보다 안전한 가치투자

 

하상주 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5 

 

성공을 보장해주는 절대 투자 방식은 없다는 솔직한 반성 속에서 투기가 아닌 투자의 방법으로서 ‘가치 투자’를 종합적으로 체계화했다.

 

가치 투자란 저평가된 우량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손실을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그렇다면 저평가된 우량기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가치주 발굴 과정을 다양한 예와 함께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 버핏 따라하기

 

조용준 저, 부키, 2010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를 한국형 투자 환경으로 변화시켜 우리 시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투자 지침으로 바꾸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주식을 기업의 소유권으로 본 버핏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워런 버핏식 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의 자산가치 분석' '기업의 성장가치 분석' '투자 타이밍과 투자기간' 방면에서 소상히 풀어내면서, 단순히 버핏식 투자방법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기업들을 분석하고 최종적으로 종목을 고르는 과정까지 제시한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가치투자자 7명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은 물론 저자가 추천하는 장기투자 유망주 10선을 상세한 기업분석도 함께 실었다. 

 


대가에게 배우는 투자의 지혜

 

박정태 저, 김&정, 2007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안전하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주식시장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투자 성공이라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기란 쉽지 않다. 미래의 주가를 예측한 뒤 정확한 타이밍에 가장 크게 오를 종목을 잡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 전문가들은 어떻게 투자할까? 그들의 투자 철학과 원칙에 펀드 투자의 성공 비밀이 담겨 있다.

 

 

 

 

 

 

 

 

 

 

 

 

 

[초급]

 

 

성공투자 5원칙

(The Five Rules for Successful Stock Investing)

 

팻 도시저, 지승룡,조영로,조성숙 공역, 이콘출판사, 2006 

 

이 책은 모닝스타가 권장하고 직접 사용하는 투자 과정과 똑같은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투자 원칙을 개발하고, 기업의 경쟁 환경을 이해하고 난 후, 기업을 분석하고, 주식의 가치를 평가한다. 단 흔히 저지르기 쉬운 큰 투자 실수를 피한다.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어떤 기업이 훌륭한 투자의 대상이 되며, 주식의 가치를 어떻게 구하는지를 습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라는 데 있다. 재무제표 분석, 기업 분석, 주식의 가치 평가 등 개인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알기 쉬운 설명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투자 입문서의 기능을 충실히 다하고 있어 각 단원의 끝에는 투자자의 체크리스트를 두어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경험이 많고 능숙한 투자자는 투자 방법론에 대한 중간 점검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초보 투자자는 실패 없는 주식 투자의 길잡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최준철, 김민국 공저, 이콘출판사, 2004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분석하고 발굴하여 투자했던 기업 사례와 분석 리포트를 바탕으로 22가지 유형의 기업발굴법과 사례분석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롯데칠성, 태평양, 농심, 신도리코, 퍼시스, 한섬 등의 기업분석을 통해 생생한 한국형 가치투자의 사례를 살필 수 있고, 피해야 할 기업유형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들은 "현명한 투자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을 당부하면서 "이상적인 주식투자자라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낼 줄 아는 눈, 시장의 유행과는 상관없이 사업전망에 기반한 가치투자의 철학, 주가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주인정신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One up on Wall Street)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공저, 이건 역,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9 

 

이 책은 피터 린치의 성장주 중심의 가치투자라 방식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대상을 매우 광범위하게 잡고 좋은 기업의 주가가 낮아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아 언제나 부지런히 기업들을 방문하고 더 좋은 기업을 찾아내면 기존의 덜 좋은 종목을 매도한 자금으로 이를 매수하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 피터 린치는 피터 개별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투자시 적극활용하였다. 거시경제와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이론보다는 개별기업의 분석에 매달린 린치의 투자기법은 다른 대가에 비해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원칙을 장기간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실제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대두족장 투자병법

 

최완규 저, 옥당, 2009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시장의 거대한 등락주기에 몸을 싣고 온갖 시행착오를 거친 저자가 본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이자 희망이 담긴 반성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6년간의 투자행군에서 확인했던 "시장 역시 역사적 평균과 상식이 지배한다는 사실"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손익, 리스크, 성공과 실패, 레버리지, 경험, 시간, 정보, 가치투자, 복리의 마법, 좋은 기업과 싼 가격, 투자자 펀더멘털 등 투자자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의 핵심개념들에 대해 제시하고 있어 재테크나 투자시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워렌버핏, 한국의 가치투자를 말하다

 

이민주 저, 살림출판사, 2008 

 

15년간 기업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저자가 2007년 버크셔 해더웨이 주주 미팅에서 워렌 버핏을 직접 취재하고, 그의 투자 방식을 접목해 가치투자의 핵심 이론과 이에 적합한 한국의 기업 리스트를 소개한 책이다. 2004년 워런 버핏은 어느 투자자도 주목한 바 없는 ‘대한제분’의 주식을 2004년 4월에 매입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워런 버핏이 대한제분 대신 삼성전자의 주식을 샀을 경우와 비교해가며,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기업을 골라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워렌 버핏이 공개하지 않은 마지막 하나의 기업으로 추정되는 에스원도 낱낱이 분석하여, 이 기업의 매력이 바로 ‘ROE’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KT가 가진 태생적 한계와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이유, 코스닥의 대장주인 NHN의 현실적인 수익률, 사양산업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저평가 되어 있는 동일방직 등 다양한 사례 연구가 담겨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버크셔 해더웨이 주주 미팅에서 워렌 버핏과 주주들간의 특별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Beating the Street)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공저, 권성희 역, 흐름출판, 2008 

 

책에서 피터 린치는 마젤란 펀드 경험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의 실수도 남김없이 보여준다. 취재하고 발품을 팔았던 시기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생생하게 설명하고 <배런스>에 추천했던 21종목의 발굴 아이디어와 그 결과, 체험으로 길어낸 통찰을 상세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통해 기업을 찾고, 주식선정의 이유를 분명히 하고 기업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정기점검을 해야 하는가까지 주도면밀하게 설명하고 있어 그저 읽어나가다 보면 주식투자 방법이 저절로 체득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워렌 버핏의 스노우볼, 버크셔 해서웨이

(101 Reasons to own the World's Greatest Investment)

 

로버트 마일즈 저, 손정숙 역, 부크홀릭, 2009 

 

최고의 워렌 버핏 전문가로 불리는 저자 로버트 마일즈는 약세장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식 투자 노하우에 주목하고 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워렌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세상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성장시켜오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 투자 철학, 경영 노하우,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투자 습관과 투자 철학을 돌아보며, 세계 최고 투자자의 성공 습관을 터득할 수 있도록 지면 곳곳에 체크 포인트를 배치해두고 있기도 하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놀라운 성과를 냈는지, 그 과정에서 워렌 버핏이 어떤 투자 판단과 경영 철학을 발휘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최고 투자자의 투자의 지혜를 배우고 성공적인 투자습관에 대한 좋은 지침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채원의 가치투자

 

이채원, 이상건 공저, 이콘출판사, 2007 

 

책은 저자가 증권사에 입사하여 가치투자에 눈을 떠가는 과정(1장)과 저자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가치투자를 여러 각도로 조명하는 내용(2장), 그리고 가치투자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3장), 가치투자에 대한 오해와 그 진실은 무엇인지(4장)를 그리고 있다.

 

보통의 주식 투자 책들이 ‘이런 방법이 옳으니 이렇게 하라’는 식이라면, 이 책은 그저 저자 본인의 투자 경험을 적절한 분류 아래 알기 쉽고 소상하게 전달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가치투자의 철학과 방법론을 설명하고 강조하려고 했다기보다 스스로의 가슴을 뛰게 하는 기업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했던 기록과 열정을 겸손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Investing against the Tide - Lessons from a Life Running Money)

  

앤서니 볼턴 저, 손정숙 역, 부크홀릭, 2009 

 

단순히 시류에 따라 매매 타이밍을 잡는 투자 방식을 배격하고, 철저히 기본적 분석에 따라 매매해온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가치투자자의 기술적 분석에 대한 관점과 활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 법, 성공하는 투자자의 기질, 현명하게 사고파는 법,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법, 최고의 매매 타이밍을 잡는 법, 투자가 잘 안 될 때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법 등 30년 투자 인생에서 직접 체험하고 체감한 생생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찾는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탁월한 시장 예측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 수익을 올린 앤서니 볼턴의 투자 인생과 성공투자를 기록한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에 이르는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가처럼 주식투자하라

  

폴 오팔라 저, 손정숙 역, 부크홀릭, 2010 

 

좋은 투자처를 선택하고 나쁜 투자처를 배제하는 데 있어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선택하는 기업가형 투자 스타일에 대해 폴 오팔라와 그의 파트너들이 집중 특강을 벌인다.

 

폴 오팔라는 킨코스의 창립자로 이 책 『기업가처럼 주식투자하라』를 통해 기업가의 눈으로 우량주식으로 선별하고, 재무제표를 활용하고 주식의 가치와 적정가격을 알아내 보다 나은 투자자,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흥미진진한 투자, 그리고 영화, 스포츠, 금융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유머러스한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가형 투자 스타일의 개념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운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전략

  

로렌 템플턴, 스콧 필립스 공저, 김기준 역, 비즈니스북스, 2009 

 

존 템플턴이 평생을 통한 투자 활동 속에서 자신의 원칙을 어떻게 적용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존 템플턴의 성공 투자 원칙을 현재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이고 상세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비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투자해야 한다.’는 존 템플턴의 가장 유명한 투자 원칙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가 그런 비관적인 시점을 확인하고 위기를 이용한 역발상 투자를 통해 어떻게 막대한 부를 창출했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바겐 헌팅’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존 템플턴의 독특한 가치 투자 전략과 글로벌 분산 투자 전략과 같은 그의 투자 원칙과 비법을 존 템플턴의 생생한 육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버핏도 따라한 케인스의 주식투자비법

(Keynes and the Market)

 

저스틴 월쉬 저, 손정숙 역, 부크홀릭, 2010 

 

‘경제학자' 케인스는 알고보면 다재다능한 주식투자의 귀재이기도 했다. 그는 투자를 통해 모은 그의 순재산은 현재가치로 3,000만 달러에 이르며 그가 운영한 킹스칼리지 체스트 펀드는 20년 동안 시장평균을 넘어서는 수익률을 내왔다. 『버핏도 따라한 케인스의 주식투자 비법』은 주식투자로 큰 부를 이룬 케인스의 주식투자 비법에 대해 쉽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금융 투기로 인해 두 차례나 벼랑으로 내몰린 케인스가 이후 가치투자자로 변화하면서 남다른 성공을 거머쥐게 된 투자 원칙들을 세우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케인스의 6가 투자 원칙과 케인스의 주식투자 핵심전략, 그리고 마지막에는 워렌버핏이 따라했던 케인스의 투자 원칙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25% 수익법

(The 25% Cash Machine : Double Digit Income Investing)

 

브라이언 페리 저, 박진곤 역, 팍스넷, 2008 

 

20년이 넘게 월스트리트에서 투자관리를 해온 브라이언 페리는 이 책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통계치를 활용해 경쟁이 심한 투자세계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25% 수익법'으로, 연간 약 10%의 배당이익과 적어도 15% 이상의 자본가치의 상승을 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투자전략이다.

 

이 책은 자동현금지급기처럼 매해 25%의 수익을 쑥쑥 내어줄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25% 수익법이 낯선 독자들을 위해 성공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하고, 25% 수익법, 즉 두 자릿수 소득투자 전략이 재테크를 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 수단인지를 보여준다.

 

 

 

 

[중급]

 


가치투자를 말한다

(Value Investing with the Masters)

 

커크 커잔지안 저, 김경민 역, 이콘출판사, 2009 

 

버핏만큼 유명한 사람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치투자의 원칙을 가지고 시장을 이겨 나가고 있는 미국의 펀드매니저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으로 각각의 펀드매니저는 확신에 찬 어조로 가치투자와 자신의 투자 방법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얘기하고 있다.

 

버핏 때문에 가치투자의 다양성을 잊고 있는 시야를 확대해주며 코카콜라, 질레트 뿐 아니라 가격에 따라서는 아마존도 가치투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당혹스럽지만 즐거운 개념을 제시한다. 넥상스코리아에 알박기를 시도했던 퍼스트 이글 오버시즈 펀드, 롯데칠성과 하이트맥주에 투자하고 있는 오크마크 펀드 등 우리나라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거장들의 비법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Contrarian Investment Strategy in the Next Generation)

 

데이비드 드레먼 저, 이건, 김홍식 공역, 흐름출판, 2009 

 

저자는 펀더멘털 위에 심리가 있다는 점, 시장 또한 유기체처럼 움직인다는 점에 주목하고 오늘날 널리 수용되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이론 즉 기술적 분석과 가치투자의 허점을 하나씩 깨나가면서 역발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의 오류 이유를 밝히면서 예측의 위험성과 분석가들의 과신, 어닝 서프라이즈의 해석 등 투자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관점을 설명하는 동시에 역발상 투자의 주요 주제로서 장기 투자방법과 위기대응 방법 그리고 투자 행동 패턴에 통찰을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기존 투자이론의 허점을 찌르는 역발상 고수의 통쾌한 투자원칙을 체험하고 이 같은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The Only Three Questions that Count)

 

켄 피셔, 제니퍼 추, 라라 호프만스 공저, 우승택, 김진호 공역, 비즈니스맵, 2008

 

이 책은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알아내는데 있어, 3가지 질문을 통한 과학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아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켄 피셔는 전설적인 투자가 필립 피셔의 아들로, 투자계에 입문한 뒤 10여 년을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배운 지식과 노하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투자 기법을 독창적으로 창출해 냈다. 이 책은 그의 독창적인 투자 기법을 알려주고 있다.

 

 


90개 차트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The Wall Street Waltz)

 

켄 피셔 저, 김중근 역, 비즈니스맵, 2008

 

이 책에는 주식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90개의 차트가 엄선돼 수록되어 있다. 이 90개의 차트만 잘 알고 있으면 당장 내일 혹은 10년 후에 새로운 사건이 벌어져서 시장이 미친 듯이 오르거나, 혹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여 우리를 공포에 질리게 만들더라도,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즉 언제라도 이 책으로 돌아와서 그런 상황을 이용해 수익을 얻고 자산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주식시장을 시각화한 차트가, 2부에는 이자율 · 인플레이션 · 원자재 가격 · 부동산 가격과 관련된 차트가 들어 있고, 3부에는 전반적인 경기 동향과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 정부의 재정정책이 수록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통하는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 전략

(Active Value Investing)

 

비탈리 카스넬슨 저, 김상우 역, 부크홀릭, 2009

 

기존 가치투자 전략의 약점을 집중 보완한 새로운 관점의 가치투자서이다. 이 책은 달라진 시장에서의 ‘이익 실현’(매도) 방법에 대한 완벽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20세기 주식투자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에 대해 벤저민 그레이엄류의 가치투자 개념을 부활시켜 새로운 시장에 맞게 적용시켰으며 절대가격 분석 방법을 통해 주식의 내재가치 또는 본질가치를 파악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질, 성장성, 가격 분석틀’을 통해서 질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과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주식을 판별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현금흐름할인모형, 절대 PER 모형, 할인율 모형, 안전마진 모형 등 절대가격 분석 방법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분석 대상 기업을 찾아내는 방법, 역발상 투자기법, 해외투자, 분산투자, 구체적인 매수-매도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슈퍼스톡스

(Super Stocks)

 

켄 피셔 저, 이건, 김홍식 공역, 중앙북스, 2009

 

마케팅 역량, 리더가 만들어내는 성장 지향성, 타사보다 두드러진 경쟁우위, 인사관리 및 기업문화, 완벽한 재무관리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종목선택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이를 모두 충족시키는 기업을 슈퍼 컴퍼니, 놀라운 수익을 장기적으로 안겨주는 주식, 슈퍼 컴퍼니의 주식을 슈퍼스톡이라 칭하였다.

 

슈퍼 컴퍼니가 일시적인 위기로 인해 슈퍼 스톡의 가격이 하락했을시 정확한 매수타이밍을 잡으면 최고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슈퍼스톡을 가려내는 방법과,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법들을 소개한다. 불확실한 시장, 주식의 옥석을 가려내기 힘든 현재의 상황에서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투자의 개념과 전략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주식 투자에 관한 유익한 지침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빌 밀러의 기술주 투자

 

재닛 로 저, 고영태 역, 흐름출판, 2010

 

이 책은 과거 테이터에 의존한 전통적 가치투자 방법을 넘어 이와 같은 놀라운 기록을 만든 그의 기술주 평가 방법과 시장을 보는 독특한 사고 방식을 제시한다. 

엄청난 책벌레로 유명하며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그는 1993년도에 산타페연구소에서 IT와 디지털의 속성과 원리에 근거한 복잡계와 집단지성, 비선형적응 네트워크 이론을 접한 후 인터넷 기술주에 대한 자기 투자기법을 마련했다. 이 책은 이러한 펀드 매니저로서 탁월함을 보여준 밀러의 투자전략과 철학을 담고 있으며, 그의 가치투자에 대한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성공적이고 검증된 기술주의 투자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해답을 줄 것이다.

 


내일의 스타벅스를 찾아라

(Finding the Next Starbucks)

 

마이클 모 저, 이건 역, 굿앤웰스, 2010

 

스타벅스의 진가를 가장 먼저 발견한 분석가 마이클 모는 월스트리트에서 20년 동안 익힌 성장 기업 발굴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이익 성장이 주가를 밀어올린다.”라는 철학으로 장기적으로 주가가 거의 100퍼센트 이익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8가지 메가 트렌드를 파악해 투자 분야를 선정하고 저자가 생각하는 4P 즉 사람People, 제품product, 잠재력potential, 예측가능성Predictability만 잘 파악할 수 있어도 누구나 성장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고 이 책에서 밝힌다. 또한 4개의 P 이외에 성장 기업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과 내일의 스타벅스를 찾아내는 아이디어를 얻는 법도 공개하고 있다.

 


CEO 워런 버핏

(The real Warren Buffett )

 

제임스 올러클린 저, 조성숙 역, 이콘출판사, 2008

 

'워런 버핏은 투자가인가?' 워런 버핏은 펀드매니저라기 보다는 오히려 활발한 기업 인수 활동을 하는 기업가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워런 버핏이 성공한 주식중개인에서 가치투자자로, 그리고 가치투자자에서 현명한 자본 배치가이자 탁월한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버핏이 말하는 오너의 의미, 강요나 압박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 훌륭한 직원을 조직으로 끌어들이는 방법, 그리고 주주들과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주들에게 놀라운 수익을 안겨주었던 비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

 


현명한 투자자의 재무제표 읽는 법

(The Interpretation of Financial Statements)

 

벤저민 그레이엄, 스펜서 메레디스 공저, 최규연, 김상우 공역, 부크홀릭, 2009

 

재무제표는 압축된 형태로 기업의 상태와 경영 결과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작성된다. 재무 수치의 의미를 파악하면 더 좋은 사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든든한 기초를 갖을 수 있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은 전형적인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구성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짚어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정 개념이나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설명한 후, 일반적인 맥락에서 해당 용어의 중요성을 간략하게 언급하였다. 

또한 이 책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처절한 실패 끝에 재기하는데 큰 역할을 한 투자의 정수들을 수록하였다. 그 바탕은 투기가 아닌 투자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 즉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재무제표 분석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Warren Buffett and the Interpretation of Financial Statements)

 

메리 버핏, 데이비드 클라크 공저, 김상우 역, 부크홀릭, 2010

 

시대와 공간을 초월, 언제 어디서나 적용 가능한 재무제표 활용의 기술을 소개하는 책으로 특별히 투자의 거장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을 공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버핏이 재무제표를 활용해 초우량주를 골라내는 주식투자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워렌 버핏이 재무제표의 어떤 항목에 집중하고, 어떤 의미를 부여해 기업을 평가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해답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장기적 경쟁 우위를 갖는 기업', 즉 초우량 대박주식의 특징을 재무제표의 관점에서 설명하면서 재무제표의 개별 항목 하나하나를 세계최고의 주식투자자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전한다.

 


워렌 버핏처럼 재무제표 읽는 법

 

이민주 저, 살림Biz, 2008

 

일반인들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드러나는 내재가치를 읽고 국내 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워렌 버핏의 투자 패턴을 분석해 철저하게 투자자(주주)의 입장에서 재무제표를 뜯어보고,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주주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기업의 내부 관계자가 투자자를 비롯한 외부인에게 감추려고 하는 게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두렵게 만드는 분식회계의 원리와 분식회계를 가려내는 법도 소개하며, 아울러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 기회를 어떻게 찾아내는지 정리하였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 언어는 가치투자(value investing)라는 언어다. 여러 사례들을 예로 들며 독자들로 하여금 효율적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무제표에 숨어 있는 회계속임수

 

하워드 슐릿 저, 박훈석 역, 리딩리더, 2009

 

투자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자본 건전성과 수익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 그 과정을 무시한다면 투기꾼들의 작전에 휘말려 깡통을 차거나, 무늬만 가치투자자로 낙인찍힐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복잡한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어낸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경영자가 속이려고 마음먹으면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회계법인들 조차 쉽사리 회계속임수를 찾아내기 힘들다. 기업이 속임수를 쓰기 전에 그 단서를 포착해 내는 비법인 7가지 속임수, 30가지 기법으로 재무제표에 숨어있는 회계속임수를 밝혀낸 책이다. 

 

 

 

 

[고급]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The Intelligent Investor)

 

벤저민 그레이엄 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7 

 

현대 증권투자이론의 아버지이자 가치투자의 태두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1949년 초판)를 미국의 투자 저널리스트인 제이슨 츠바이크의 풍부한 시장 사례와 분석과 함께 엮어낸 개정판. 

 

한마디로 본질가치보다 싸게 -가급적 많이 싸게- 사두라는 것이다. 이 무슨 상식 수준의 간단한 투자이론인가? 그런데 어째서 이 단순한 이론이 20세기 위대한 투자가 워렌 버핏의 수익률을 탄생시켰으며 아직도 수많은 고도의 투자기법들을 능가하면서 투자가들을 열광시키고 있는가? 그레이엄 자신이 이 책의 20장에서도 직접 설파했듯이 가치투자 철학의 정수는 ‘안전마진MARGIN OF SAFETY’개념에 있다. 본질가치 대비 가급적 50% 선에서 투자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이 개념은 일견 단순해 보여도 그 깊은 뜻에 대한 완미가 없으면 진리에 미치지 못하는, 마치 선불교의 공안(公案)과도 같다. 

 



가치투자

(Value Investing)

 

주드 칸, 브루스 그린왈드, 폴 손킨 공저, 이순주 역,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2 

 

기회주의, 단기투기를 비롯해 건전하지 못한 많은 관행들이 판을 치는 투자세계에서 가치투자는 시대에 관계없이 의지할 수 있는 투자원칙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증권분석의 시조인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의 사상에 기초하여 지난 30~40년 동안 가치투자의 변화된 모습을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살피고 있다.

이 책의 대표 저자 브루스 그린왈드는 <뉴욕타임스>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스승’이라고 칭한 가치투자의 최고 권위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가치투자의 어떤 요인들이 주식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이론적 토대 위에서 해설하며, 그와 관련된 풍부한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그는 이를 통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방법, 주식의 내재가치를 결정하는 방법,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법을 알려준다. 

 

 



기대투자

(Expectation Investing)

 

알프레드 레퍼포트, 마이클 모부신 공저, 정채진, 김성웅 공역,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8 

 

월가의 전문가들은 예전부터 기업의 현금이동에 주목해 왔다. 인수ㆍ합병이나 경영권 문제 등으로 인한 주식소유자의 변동이 심할 때 주가는 심하게 요동친다. 이것은 현금흐름의 한 예로, 이 책에도 일부분으로 인수ㆍ합병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많은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상황의 원인과 분석 뿐 아니라 대응책에 관해서도 넓은 관점에서 심도있게 짚어내고 있다.  

기대투자는 성장형과 가치형을 구분하지 않는다. 즉 매니저는 단순히 특정한 투자정책 안에서 최대한의 장기 수익률을 추구하면 되는 것이다. 워렌 버핏은 자신있게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주식시장 해설가와 투자 전문가들이 ‘성장형’과 ‘가치형’을 대조적인 투자방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들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성장은 단순히 가치 방정식의 한 요소일 뿐이다.

 



워렌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이은원 저, 부크홀릭, 2009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매수/ 매도가격 구하는 법을 실례 분석을 통해 논리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그 절차와 방법을 현존 세계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에게서 찾고 있다. 한국인 저자로는 처음으로 워렌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 년간의 주주서한과 각종 기고문과 인터뷰 등을 철저히 분석해 ‘적정주가 구하는 법’을 찾아낸 후 한국주식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좋은 주식을 사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얼마나 싸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워렌 버핏이 “당신이 이미 주식을 사는 순간, 당신의 투자수익률은 결정된다.”며 매수가격의 중요성을 언급했던 사실에 주목하고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비싸게 산다면 수익은커녕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는 견해를 제시한다.

 


증권분석

(Security Analysis)

 

벤저민 그레이엄, 데이비드 도드 공저, 이건 역, 리딩리더, 2010 

 

제3판 개정판이다. 현대 가치투자의 근간을 이루는 분석 단위들을 실례를 들어 하나씩 입증하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 가치투자의 고전이라 할 수 있다.

투자 결정시 기업의 순 자산 및 현금성 자산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분석할 때 어떤 항목을 핵심적으로 읽어야 하는지,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관점들과 함께 상세하게 제시한다. 특히 기업 경영진의 불법적인 회계 속임수를 찾아내는 방법을 다양한 분석 자료를 통해 설명하는데, 증권분석가와 투자가가 아무리 정확하게 개별 기업의 증권을 분석했다 할지라도 이러한 회계 속임수가 보고서에 숨어있다면 분석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점을 저자는 강력하게 경고한다.

 

 

 

 

 

 

 

 

 

 

 

[운용]

 



 

ValueTimer의 전략적 가치투자

(Stretegic Value Investment)

 

ValueTimer 신진오 저, 이콘출판사, 2009 

 

가치투자의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저자가 실전 투자자의 입장에서 실증해낸 가치투자의 실전 보고서이다. 책은 가치투자에 관한 책이면서도 기업 분석에만 머물지는 않는다. 다양한 성격의 투자자들을 등장시켜 투자법이 진화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가치투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하듯이, 가치투자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투자법이다. 프랜차이즈 밸류를 가진 우량 기업을 보유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수익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가치투자에서 복리 효과나 장기 투자가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가치투자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욕망을 억누르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일이다. 이 책의 다양한 실증적 사례들은 오랜 기간 원칙을 지켜나가야 할 가치투자자들에게 두려움을 이길 용기를 준다. 한마디로 가치투자의 우직함에 세련미를 더한 책이다. -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겸 CIO)


 

 

 



 

포트폴리오 성공운용

(Pioneering Portfolio Management)

 

데이비드 스웬슨 저, 김경록, 이기홍 공역, 김&정, 2010 

 

구매력이 보존되어야 하는 대학 기금이나 대형 기금을 운용하는 전문적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쓴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이 많다. 전문적인 투자법에 대한 내용은 없지만 전문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투자 철학 및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스웬슨은 왜 장기 투자가 중요한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장기 투자를 해야 수익성이 좋은 비유동성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여 충분한 수익을 낼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유동성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주식 등도 경제 위기 등의 시기에는 제값에 팔 수 없다. 그렇기에 스웬슨은 투자에 있어서 ‘주식 편향’과 ‘분산’을 강조한다. 또한 그는 이 책에서 스웬슨은 투자철학뿐 아니라 투자과정에 있어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밝히고 있다.

 

 

 


 

[경제·산업]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이영직 저, 스마트비즈니스, 2007 

 

우리 주변의 경제 현상에 대해 생맥주 첫 잔처럼 상큼하고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생활 속에서 흥미로운 사례를 찾아 숨겨진 경제 원리를 재미있게 담았다. 이제껏 나온 경제학 책들이 어려운 수학공식과 복잡한 논리 전개 위주의 학문적 유희로써 기술되어 독자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 착안, 기존 책의 한계점을 극복하면서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원리들을 어려운 통계나 공식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익숙한 현상이나 사물에 숨겨져 있는 경제 원리를 톡톡 튀는 화법으로 설명함으로써 경제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아울러 팁에서 소개하는 ‘강의실 밖의 경제학’은 독자들에게 경제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경제의 흐름을 알고자 하는 기업인은 물론 올바른 경제 마인드를 갖추려는 일반인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읽으면서 경제 지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착각

(Great Illusion)

 

최운화 저, 이콘출판사, 2009 

 

미국 금융 현장에 보낸 20년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금융 위기의 근본 원인과 대안을 탐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서브프라임 사태와 글로벌 금융 위기의 근본 원인을 탐욕이 아닌 제도에서 찾고 있다. 대공황이라는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고 금융 산업의 특수성을 망각한 채 진행된 금융 규제 완화가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낳았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간접적 산업이며 사회 전체에 미치는 시스템 리스크 큰 금융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한국 사회에 대해서 특별히 시장에서의 게임 규칙 준수와 투명성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지니는 깊은 정신적 가치확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성숙한 경제모델에 관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위기 이후

(After the Great Global Depression)

 

홍성국 저, 이콘출판사, 2008 

 

세계를 뒤덮고 있는 경제 위기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경제의 단위가 국민국가에서 지구촌으로 확대되면서 호황의 단위도 커졌고, 불황의 위기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책에는 전 지구적 경제 위기의 근원인 신자유주의에 대한 분석, 위기에 대한 한국의 대응책과 자산시장 전망 등이 담겨 있다.

1부에서 글로벌 위기의 원인과 확산 과정을 다루었다. 저자는 이번 경제 위기는 부채를 기반으로 구축된 세계 경제 구조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있다. 부채와 신용파생상품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가 만들어낸 '유동성'은 미국에서부터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성장의 축배를 마시게 한 것이다. 그리고 2부에서 해결 과정의 변수와 전망을 논하였다. 위기에 대해 분명한 인식과 공유,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국제 공조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한국에서 이 위기를 돌파할 방법과 자산시장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발칙한 경제학

(More Sex is Safer Sex)

 

스티븐 랜즈버그 저, 이무열 역, 웅진지식하우스, 2008 

 

랜즈버그가 십여 년간 연재하던 경제학 칼럼 ‘Everyday Economics’ 중에 독자들의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던 칼럼들 중심으로 선별해 수정 보완하여 묶어낸 책이다. 제목부터 ‘발칙한’ 이 책에는 독자들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만한 도발적인 주장들이 가득 담겨 있다.  

랜즈버그의 해법은 대개 불편하지만,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옳다고 받아들이던 일들이 따지고 보면 전혀 논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기괴해 보이는 해법들이 상상외로 논리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해법들은 경제학이 왜 돈을 이해하는 학문이 아닌 세상을 읽는 학문인지를 재확인시켜준다. 

 


대한민국 산업분석

 

이민주 저, 부크홀릭, 2010 

 

이 책은 저자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금융, 에너지·소재, 철강·비철금속, 건설, 조선·해운·항공·물류·기계, 자동차, 음식료·소비재·유통, 정보기술·전기전자, 제약·바이오·의료, 서비스의 10가지 섹터로 분류, 한국의 업종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각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결정 요인 등을 설명하며, 성장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투자자, CEO, 금융계 종사자, 직장인, 창업자, 구직자, 대학생 등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누구든지 간에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키워줄 것이다. 이 책이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는 읽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상식밖의 경제학

(Predictably Irrational)

 

댄 애리얼리 저, 장석훈 역, 청림출판, 2008 

 

우리는자신이 가장 이성적으로 똑똑한 결정을 내린다고 자부한다. 이런 자부심의 근간에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라는 모든 경제학자들의 주장이 깔려 있다. 정말 그럴까? 수년에 걸쳐 실시한 다양하고 기발한 실험을 보여주며 이러한 생각이 완전히 터무니없는 것임을 증명한다. 정답이 빤히 보이는 확실한 상황에서도 전혀 말도 안 되는 결정을 내리고 마는 인간이란 결국 ‘불완전하고 비합리적인 존재’라 단정한다.

저자는 기존 경제학이 무너진 자리에 자신의 새로운 가설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으며 비합리적인 존재이지만, 다행히도 그러한 비합리성은 일관적이어서 예측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때문에 그러한 비합리성을 예측하여 보완했을 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까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넥스트 아시아

(On the Next Asia)

 

스티븐 로치 저, 이건 역, 북돋움, 2010 

 

2007년 세계 금융위기를 몇 년 전에 경고한, 세계적인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로치가 펼치는 아시아 경제학 파노라마. ‘월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코노미스트’이자 ‘영원한 비관론자’에서 아시아에 관한 한 낙관론자로 변신한 그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아시아의 앞길에 숨겨진 기회와 도전, 위험을 탁월한 통찰력으로 분석한다.

 

스티븐 로치는 이 책에서 아시아와 세계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어보며 19세기 유럽, 20세기 미국에 이어 다가오는 백년을 이끌 ‘아시아 세기’라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큰 그림을 제시한다.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

(Buying at the Point of Maximum Pessimism)

 

스콧 필립스 저, 박훈석 역, 부크홀릭, 2011 

 

중국, 단백질과 농업, 원유와 에너지, 어자원, 교육, 희토류 등의 주식투자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6가지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는 동시, 그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6가지 트렌드는 장래성 있는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될 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종의 매수 종목 가이드 성격을 띠고 있다.

 

최고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비관적 분위기가 팽배해 좋은 주식이 헐값에 거래되고 있을 때이기 때문이다. 거대한 트렌드를 알고 있고, 이에 부합한 종목을 평소 찜해두고 있다가 싸게 팔릴 때마다 사 모으라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투자 아이디어를 단초 삼아 실마리를 풀어간다면 최고의 테마,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잡는 데 결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타]

 



진짜 돈 버는 대한민국 고수분석

 

이민주 저, 부크홀릭, 2010 

 

“한국의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한가?”, “개인이 행복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헛된 꿈인가?”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이 책은 제자리에서 묵묵히 주식투자를 통해 실제로 돈을 버는 평범한 개인투자자를 입체 분석한 최초의 책으로 저자가 만난 12명의 고수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책 속의 고수 12인은 수백만 원의 종자돈을 주식투자를 통해 수십억 원으로 불린 개인투자자들로 최소한 한 가지 이상 자신만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특징은 자신만의 투자법을 찾는 데 온갖 힘을 쏟았고, 이제는 그것을 오롯이 지켜나가는 데 집중하며 “투자의 귀재라는 워렌 버핏이 뭐라 해도 나는 나만의 원칙과 투자법을 지킬 뿐”이란 말을 남긴다.

 

 

 

 


 

부자되는 뇌구조

 

나카기리 게이키 저, 유주현 역, 이콘출판사, 2009 

 

메릴린치일본증권에서 개인 부유층 대상 컨설턴트로 일하며 70억엔 규모의 자산을 운용해온 저자가 회사원으로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주식회사에 투자를 해서 복리로 운용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왜 주식의 가치가 오르며 왜 복리의 효과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 하는 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주식, 채권, 부동산, 펀드, 환율 거래, 도박, 자기 투자와 같은 회사원이 할 수 있는 투자 방법 7가지를 제시하고 주주와 사원의 두 가지 얼굴을 갖는 ‘하이브리드 사원’이 될 것을 권유한다. 회사원으로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부족하게만 느껴지는 월급으로 부족하지 않은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한 좋은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머니 사이언스

(Money Sciense)

 

윌리엄 파운드스톤 저, 김현구 역, 소소, 2006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은 돈을, 파산위험 없이, 합법적으로 벌 수 있는, 주식시장과 카지노와 경마장에서 실제로 증명된, 아주 간단한 한 가지 공식에 대한 이야기다. 이 공식은 20세기 최고의 수학자이자 정보이론의 아버지 클로드 섀넌으로부터 시작되고, 벨연구소의 요절한 천재 물리학자 존 켈리에 의해 정립되고, MIT 수학교수 출신으로 20년간 월스트리트 최고의 수익률과 가장 낮은 수익 변동률을 기록했던 헤지펀드 매니저 에드 소프에 의해 증명되었다.

이 책은 이 공식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 공식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이 공식을 두고 벌어진 논쟁과, 이 공식이 증권시장과 카지노와 경마장에서 거둔 상상을 초월한 성공과, 이 공식을 두고 벌어진 마피아, 학자, 펀드 매니저, 정치가들 사이의 전쟁담이다.

 



현명한 투자자에게 사랑받는 IR

 

IR큐더스 저, 이콘출판사, 2010 

 

투자자의 신뢰를 이끌어낸 착한 기업들의 공통점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한 책이다. 실제 국내우수 IR 기업 8개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믿을 만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정하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투자자에게 수익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IR의 기본 정신인 투자자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큐더스IR연구소가 국내 1,800여개 상장사의 IR활동을 점수화한 ‘IR신뢰지표’를 기준으로 IR을 실시하는 기업의 신뢰성과 적극성, 공정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퀀트 30년의 기록

 

리처드 린지, 배리 섀흐터 편, 이은주 역, 효형출판, 2008 

 

세계 금융시장의 핵분열적 성장을 이끈 퀀트의 역사를 담은 책. 정량금융(quantitative finance)에 종사하는 금융공학(finance engineering) 전문가라는 뜻의 ‘퀀트’는 최상의 과학적 능력으로 각종 금융상품을 기획·보강·관리하는 금융공학의 천재를 일컫는다. 그들은 금융시장 안팎에 상존하는 여러 위험 가능성을 계량화하여 이를 파생상품으로 만들고, 개인 및 기업고객 대상의 투자 컨설팅을 창업하는 등 다방면에서 금융시장의 급격한 발전을 선도하였다. 

이 책에서 수학·물리학·컴퓨터공학·경영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의 퀀트 21인은, 자신의 입문 과정과 성장기, 퀀트로서의 활약상과 지난 시절 금융권의 풍경을 생생한 목소리로 회고하였다. 월가의 핵심이 된 퀀트의 세계를 상세히 소개한 이 책은, 퀀트 21인의 입문과 성장, 활약상을 서술하였다. 이 책은 미국 금융계의 지난 30여 년을 고스란히 담은 만큼, 독자들로 하여금 현대 금융시장의 족적을 되짚는 값진 성찰의 기회로 줄 수 있을 것이다.

 

 



수학자, 증권시장에 가다

 

존 앨런 파울로스 저, 이상근 역, 까치, 2003 

 

저명한 수학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증권시장이 호황일 때 월드컴 주식에 손댔다가 쪽박을 찬 쓰라린 경험을 했다.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증시 밑바닥에 깔려 있는 수학적 개념을 통찰력 있는 필치로 분석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학의 어떤 도구가 우리에게 증권시장의 변동성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는지를 패러독스, 퍼즐, 투자 실례, 자신의 주식투자 경험 등을 통해서 설명한다. 증시는 효율적인가? 증시는 이성적인가? 주식종목을 선정하는 데에 요구되는 기술적 분석 혹은 기본적 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개미 군단 혹은 개인이 증시의 위험성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가장 흔한 신용사기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인지적 착각이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투자자들은 물론, 증시의 흐름을 읽기를 원하는 일반인들을 위해서 쓰였다.

 

 



나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마키노 요 저, 신동기 역, 시아출판사, 2008 

 

미국 주식회사를 움직이는 사나이. 1만 달러로 억만장자가 된 사나이. 워렌 버펫의 닉네임은 수없이 많다. 그가 투자계에서 이룬 업적은 하나의 신화로 자리잡았다. 그의 투자이론 역시 아무리 강조해도, 설명해도 지루하지 않다.

 

책은 현재의 그를 만들어낸 독특한 그만의 투자기법과 철학을 면밀히 분석해 소개한다. 사업뿐 아니라 경영자를 관찰해 투자했던 그의 다른 시각이 잘 나타나 있다.

 



성경으로 배우는 행복한 증권투자

 

박정윤 저, 열린시선, 2008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증권투자의 방법과 원리를 설명한 책. 많은 사람들이 증권투자를 마치 도박과 같은 투기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성공하는 증권투자가 무엇인지 그 원리를 자세하게 제시하고, 실제 투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단순히 투자의 방법이나 내용을 제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등 윤리적인 투자나 사회책임투자를 성경의 말씀에 기초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증권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쁜 펀드매니저와 거래하라

(Winning the Loser's Game)

 

찰스 엘리스 저, 이건 역, 중앙북스, 2010

 

믿을 수 있는 나쁜 펀드매니저와 믿을 수 없는 착한 펀드매니저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저 높은 수익률을 말하는 펀드매니저보다는 수익률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펀드매니저를, 방어적 투자만을 하는 펀드매니저와 "이정도는 감수하라."고 조언하는 펀드 매니저 중 어떤 이를 믿어야 하는지 등의 질문을 풀어나가며 투자의 법칙과 이론까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재치와 유머가 번뜩이면서도, 투자자들에게 변치 않는 투자 교훈을 전해주는 이 책은 금방 달아 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남다른 통찰력을 선물할 것이다.





 
원문 http://cafe.naver.com/strategicvalueinvest/1500

:
Posted by baeGoFar
[MBA/MBA조언] MBA 미리 미리 준비하기 - 몇년 후 MBA를 생각하는 젊은 후배님들께

 

좋은 글이라서 퍼왔습니다. ^^

 

 

1. 학생 때, 혹은 직장 초년 생활 일 때 GMAT 부터 봐두겠습니다.

GMAT은 유효기간이 5년 이기 때문에, 대학 3-4학년이나 직장생활 초기에 봐두시면, MBA를 가기에 최적의 시기(직장생활

3-4년차)에 원하시는 MBA에 가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음- 직장생활을 해보시면, 게다가 직장 생활의 년차가 올라가면-

조직내에서의 역할과 책임이 커져서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 되고 맙니다. 또한 사생활 포기에서 오는 기회비용, 체력적인 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쉽지 않아지는 것이 바로 이 GMAT이라는 녀석 같습니다. :)

 

2. 평생 죽어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모험을 떠나겠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조금 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학부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실제로 식품의약품 안정청에서

화학 실험 연구원 보조로 Career를 시작했지만- 대기업 Corporate Venture Capital 업무를 거쳐- Equity Analyst(셀사이드)- 대기업 In-house Strategy Consulting- 다시 Equity Anlayst(바이사이드)를 거치는 대 모험을 해왔으니까요.

정말이지 돌이켜 보면 지난 8년간의 모험은 참으로 흥미진진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와 같은 대모험이 제 Admission에도 상당히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여러가지 모험을 감행하고, 여러가지 것들을 배운 제 과거가&nbspMBA&nbspClassmate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간접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었거든요.

 

덧붙여 몇가지 강조 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 MBA 자체는 절대 <목적>이 아닌 <수단>이며

둘째, 이를 잘 인식하고 있다해도- 즉, Career Change 수단으로 MBA를 활용하려 한다 해도- 오직 MBA하나만이 Career Change의 방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MBA 뿐만아니라, 지금 처하신 직업 세계에서 원하시는 Career를 향해 조금씩이라도 전진하고 계셔야 합니다.

--> 제 경우, Global Investment Bank에서 Equity Research를 하기 위해서 - 물론 MBA도 왔지만-

       *US CPA 공부를 했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투자 업무를 하는 Corporate Venture Capital 부서로 옮겼으며

       *직장 3년차에 다시 증권사(Sell-side)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는 모험을 감행했고

       *이후 다시 Global Research가 가능한 포지션으로 옮겼고

       *Post MBA 옵션을 넓히기 위해 투신사(Buy-side) 인턴을 했습니다.

       제가 잘했다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추상적으로 말씀드리면, 감이 안 오실 것 같아서- 구체적이 예를 들어야 하는데

       제 3자의 예를 함부로 들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부족한 저의 사례를 들은 것 뿐입니다. 저도 앞으로 가야할 길이 구만리 인 사람일 뿐입니다. :)

 

3. Extra-Curriculum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MBA 원서에서 한국인 지원자들이 가장 막막한 부분이 바로이 Extra-Curriculum Activity 입니다. 거짓말로 쓸 수도 없는데다- 지어서 쓴다고 해도 현실에서의 뼈저린 감동이 없는 Extra-Curriculum Acitivity가 날카롭디 날카로운 Admission Committee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각종 봉사활동, 취미활동에 일부러라도 시간을 할애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MBA는 공부 잘하는 Nerd를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누구나 사귀고 싶어하는,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풍부한 화제거리를 지닌, 사교적인, 넘치는 감성을 보유한,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지막으로 게다가 Smart하기 까지한- 인간을 원하는 듯 합니다. ㅎㅎ 세상에 이런 인간들이 어딧냐구요? 사실 이런 사람도 꽤 있는 거 같구요(어이없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방향에 근접하려고 아둥바둥 노력하는 사람까지(저같은)도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 :)

억지로라도 시간을 할애하시다 보면, 그래도 어떻든 삶의 감성지수와 이성지수 간의 Balance를 맞출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막연히라도 원하시는 학교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MBA Essay Question을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What matters you most?

What you feel most passionate in life?

Please discuss a time in your own life when you have identified and captured an opportunity.

What is your long-term and short term goal? and How will this school help you acchieve these goals?

누구나 자신만의 답이 있을 것 입니다.

저도 저만의 답을 황급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리 미리 이러한 질문을 생각하고 살았더라면, 더 풍성하고 윤택한, 가치있는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5. 인생의 mentor를 만나는데 많은 노력을기울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추천서를 염두에 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때 당시에 가서 바로 위 직장상사 분께 한통을 받는다 해도

한 통 정도는 인생의 mentor에게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같고, 바로 위 직장상사 분이 mentor가 되어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죠.

mentor는 노력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만나지는게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부족한 제 생각에는- 꼭 그런 것 같지만도 않습니다.

삶에 대해 예리한 눈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적극적으로 찾다보면,

그리고 받은 도움에 대한 진정어린 감사함으로 관계를 키워나가다보면,

그냥 바쁘게 살 때보다 훨씬 많은 그리고 훨씬 가치 있는 도움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요즘은 이 작은 공간에 Posting을 올리는 것이 조금씩 두렵습니다.

제가 뭐 잘났다고 이런 저런 말씀 드리나 싶어 더이상 블로그를 적지 말까도 고민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일기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생각이지만, 추후에 생각나면 언제나 그랬든 좀 더 보완해가겠습니다.

 

이제 MBA 수업을 들은지- 그것도 정식 수업은 시작하지도 않은- 이틀 밖에 안되었지만

그런데 감히 단언코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이미 많은 것을 배웠고, 그래서 여러분께도 MBA를 권해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

not for your successful career, but for your "life"

 

- Written by JA

출처 : http://www.beuni.com/be_new/be_new/164785/928/trackback 

:
Posted by baeGoFar
출처/작성자 : 회원(bitmulnerim)      날짜 : 2009-04-20    조회수 : 700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어 저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니까 똑같은 업무가 아니라 늘 새롭고, 주로 고객사에 상주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만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합니다.”



삼성SDS 컨설팅본부 조장래 IT 경영 컨설턴트(31).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항공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그는 관련 분야 연구소로 가지 않았다. 공학도로써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에 자신이 있었던 그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업경영 쪽으로 눈을 돌렸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IT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고객사의 정보화전략을 수립하는 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프로젝트와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는 PI (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즉 기업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하고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흥미진진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어 저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니까 똑같은 업무가 아니라 늘 새롭고, 주로 고객사에 상주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만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합니다.”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고 유지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성패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고객의 생각을 많이 끄집어 내어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기 위해 고객과의 관계유지에 늘 힘쓰고 있다.

“다양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데 처음에 고객과 신뢰를 쌓는일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것 같아요. 컨설턴트 개인지식이나 능력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내야하므로 긴장감을 늦출수 없습니다. 각기 다른 프로젝트마다 여러 고객사에 상주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에 잦은 이동이 발생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프로세스 혁신(PI)방법론에 푹 빠져있는 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동시에 한 업무 프로세스에 깊이 파고들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T자형 인간으로서 다양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어 제3국으로 진출한 후 그 나라의 국가산업 개발 혹은 발전을 위해 노하우를 전달해 주고 컨설팅을 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경영대학 세미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수행에서 얻는 지식이나 노하우를 개인 문서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다방면의 독서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취업을 눈앞에 두고 연구직과 컨설팅직을 놓고 많이 고심했던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컨설팅을 선택했고 컨설팅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해결능력을 위해 수많은 case study와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는 수많은 인터뷰 연습을 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겉에서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는 꾸준한 자기계발과 고객을 리딩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지식습득과 건전한 비판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또한 이것들을 즐길 수 있어야 하죠.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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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도안구 2009. 11. 03 (16) 뉴스와 분석, 사람들 |

2010년 IT 분야를 이끌 키워드는 어떤 것들일까?

이런 의문에 국내 최대 IT 서비스 회사인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2010년 IT 메가 트렌드 7가지를 발표했다.

내년 1월 통합을 앞둔 두 회사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0 도약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TLC (Thought Leadership Conference) 2009’를 개최, 2010년 IT 산업을 관통하고,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유비쿼터스 협업, 모바일 플랫폼, 클라우드를 통한 컨버전스, 데이터 보안, IT를 통한 친환경, 이머시브 인터페이스, 예측가능한 지능 등 7대 IT 메가 트렌드를 제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 약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Green by IT’, ‘IT 메가트랜드’등 20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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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김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2010년은 새로운 한 해의 출발점이자 또 다른 10년을 맞는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정의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융 복합화와 친환경화, 정보기술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사업의 출현 등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의 키노트 스피치는 최근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환경(Green)’ 키워드에 맞춰 환경관련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의 ERM사 스티브 레이킹(Steve Laking) CEO가 기후변화에 대한 유럽과 미국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2010년 IT 메가트랜드를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장 박승안 전무가 7개 IT기술의 주요이슈를 제시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박승안 전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접점인 모바일 디바이스 성능이 강화 된다”라고 모바일 기기의 비약적인 발전을 우선 꼽으며“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지고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그 발전 배경을 기술적 특징으로 설명했다

또한 최근 트위터 열풍을 인용“수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을 퍼가거나 수정, 재생산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처럼 모바일 디바이스로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의사소통과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셜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예견했다

특히, “여기서 만들어 내는 정보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게 해주는 가치 정보 처리 기술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삼성SDS가 제공중인 모바일데스크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 부스도 마련해 모바일 시장에 대한 삼성SDS의 전략이 어디에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삼성SDS는 오라클, SAP, 사이베이스 등 외산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협력해 미국 내 윈도우 폰(이전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버라이즌에 공급되는 삼성전자의 옴니아2 폰을 통해 제약 회사 영업 사원들이 회사 밖에서도 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했다. 내년에는 SAP ERP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도 행사에 참여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무선컨버전스(FMC)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최근 KT가 미래 사업으로 FMC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삼성전자가 이런 통신사의 비즈니스에 단말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

참고 자료

삼성 SDS가 선정한 2010년의 7대 IT Mega Trend

Ubiquitous Collaboration: 개인들의 의사소통과 관계를 강화해 주는 기술과 서비스가 지속 발전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상관 없는 협업을 통한 창조적인 정보의 생산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Mobile Platform: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되던 모바일 디바이스들이 센서,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탑재한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접점”으로 발전하면서 데스크탑 환경에서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

Convergence in Cloud: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인프라와 개발 환경이 발전함으로써, 기존의 IT 영역과 전통적인 산업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상호 융합되어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증가할 것이다.

Data Privacy: 고성능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인해 데이터의 이동성이 증가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에 따라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이전함으로써 개인의 주요 정보 보호와 조직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의 관리, 보존, 복구, 소유/접근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Green by IT: 지구 온난화/환경오염 억제를 위해 IT 자체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Green IT를 넘어, IT를 통해 비 IT 영역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시도들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T의 주체적인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

Immersive Interface: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과 사용 방법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가상환경, 증강현실, 동작인식 기술 등이 발전함으로써, 일상적인 행동 양식을 통해 쉽게 사용 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지고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Predictable Intelligence: 교통, 물류 및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 상에서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현재와 과거 데이터의 수집, 분석을 통해 신뢰 할 수 있는 예측 정보를 생성하여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해주는 정보 처리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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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기업의 경영 환경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졌습니다. 이제 전체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내부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야만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복잡해져가는 환경에서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IT는 필수적입니다. 

IT컨설턴트는 IT 관리의 복잡성 및 증대되는 중요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T 컨설턴트는 기업 경영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성공에 필요한 IT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지요. 즉 IT를 통한 Business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겁니다. 
IT컨설턴트가 되려면 어떠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나요?
IT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자격증이나 학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IT 컨설턴트로서의 ‘자질’입니다. 컨설턴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듣는 인내심과 설득력이 있어야겠지요. 
IT 컨설턴트들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및 IT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단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고객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최적의 답을 내기위해 논리적인 사고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히 컨설턴트를 ‘백조’라고 부릅니다. 화려한 외양의 뒷면에 감추어진 많은 노력과 hard work을 빗대어 하는 말이지요. 

컴퓨터나 IT, 경영 관련 학과들이 많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전공자의 비중은 적어요. 엔트루 컨설팅에도 간호학, 영어영문학, 건축학 등 다양한 전공의 IT 컨설턴트들이 있답니다. 이는 IT 컨설턴트가 IT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고객 비즈니스와 문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IT컨설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전공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자질을 키우는데 더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IT 컨설턴트로서 가장 뿌듯하실 때는 언제이신가요?
프로세스를 완벽히 성취하였을 때지요. IT 컨설턴트의 업무는 답이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라 어렵습니다. 많은 자료 수집과 분석이 필요하지요. 또한 우리가 도출한 IT 마스터 플랜에 따라 각 분야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전자민원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후에 본인의 집을 사는데 이 시스템을 이용했다면 정말 뿌듯하겠지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T-Money도 우리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후배 컨설턴트들이 양성되어 각 영역에서 두각을 발휘할 때도 선배로서 흐뭇합니다.
최근 저탄소형․고효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IT산업은 'Green of IT(IT 부문의 친환경 활동)'과 'Green by IT(IT를 활용한 친환경 활동)'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IT산업 부문의 CO2 배출량이 글로벌 전체 배출량의 2%에 해당되지만, IT 활용을 통해 최대 25%까지 전체 CO2배출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T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지요. 
예를 들어 '그린 IT' 활용을 통해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저탄소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IPTV 기반 고현장감 맞춤형 교육서비스), 의료(Face to Face 원격진료체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생활혁명을 이루어 막대한 양의 CO2 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지요.

한국이 IT 강국으로서 성장하는데 IT 산업은 그 자체로 기여했습니다. 이제 '그린 IT'는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봅니다.
글로벌한 경제위기로 대한민국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채용을 줄이는 경우가 있지만, 공격적인 경영방침을 세우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튼실한 기업이나 기관 또한 많이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가 쉽고 또한, 경쟁자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지요.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창의성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흔히 말하는 ‘스펙’을 높이기 위해 제한된 삶을 살기보다, 보다 넓은 세상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안목을 넓히시길 바랍니다. 사회는 수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채용하지는 않거든요. 큰 그림을 보고 자기만의 그림을 그려나갈 줄 아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입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신 한지원 상무님과의 인터뷰 통해 IT컨설턴트는 생소하거나 어려운 신(新)직업이 아니라 가능성 있는 적극적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직종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U-City, 지능형 교통, 기업․금융․병원 등의 프로세스 개선, 전자민원시스템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IT 컨설턴트는 IT 기술을 토대로 청사진을 그려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변화를 사랑하고 수용하는 적극적인 인재,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라면 IT컨설턴트에 도전해 보자!

출처 : http://m.blog.daum.net/kcc1335/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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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2009. 4. 18. 01:15

[요약]설득의 심리학 #1 My daily2009. 4. 18. 01:15

남에게 먼저 배풀어라. 먼저 베풀면 상대방은 빚진 마음을 갖게되고 그 빚을 갚으려는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이로써 그는 당신에게 얽히게 되고 당신이 하는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 확률이 커진다.(물론 이것을 주변사람들에게 남용하면 인간관계가 피폐해지는 부작용이 있음)

그리고 부탁을 할때,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당신이 얻고자 하는 제안보다 약간은 무리한 부탁을 먼저하라. 그럼 나중에 진정 하고자하는 부탁을 상대방이 들어줄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에서는 첫번째, 처음의 큰 부탁보다 뒤에 하는 부탁이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심리가 작용하고, 두번째 상대방은 첫번째 부탁을 거절함으로써 부탁하는 사람이 한치 양보를 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두번째의 부탁은 자신이 양보를 해야하겠다고 느끼며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진다.

그래서 단체가 fund raising을 할때 먼저 간단한 선물을 나누어주며 홍보를 하고(상대방에게 빚을 졌다라는 느낌을 갖게함), 옷가게 점원은 손님에게 비교적 비싼 옷부터 보여준다(대조의 원리). 또한 방문판매원은 소비자가 상품을 사기를 거절하면 두번째 제안, 주변의 친구들의 주소나 연락처를 쉽게 얻는다. 상품을 사지 않은 소비자는 판매원의 제안이 거절당하고 차선책을 제시한것에대해 판매원이 양보를 하였으므로 차선책은 내가 들어줘야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비교적 쉽게 주변사람들의 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게된다. 방문판매원은 그 지인들에게 가서는 첫번째 소비자의 소개로 왔다며 거드름을 피울수도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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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재무추정은 보수적인 것이다,”, “시장 크기는 3년 이내에 수천억 규모가 될 것이다.”, “대기업과 논의가 끝났고, 다음주면 P/O가 나올 것이다.”, “투자가 되면 업계의 Guru가 join하기로 되어 있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아무도 안 한다.”, “우리만이 본 사업을 할 수 있다.” “지금 여러 VC들이 투자한다고 난리다.”, “대기업A’는 본 사업을 하기엔 너무 크고 느리다.”, “우리는 Proven된 경영진이다.”, “특허로 모든 것을 보장받는다” 이것이 기업가가 하는 열 가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면 나도 해 본 말들인 것도 같다.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정말 그렇다고 믿어서 기업가들은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떻게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서..

 그 러나 이런 말들은 나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저런 말들을 내세울 수 있다고 해서, 그 기업이 잘난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하는 말들.. 또는 누구나 하는 거짓말들이기 때문이다.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만나는 기업가마다 저와 같은 소리들을 계속 반복해댄다. 과연 흥미롭게 들릴 수 있을까? 그래서 벤처캐피탈에서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지표를 중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 지만 대다수의 벤처 회사의 경우, 지표에는 충실치 못하고, 대신 말로만 비전을 이야기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도, 적정 인력을 구하거나 유지하지 못해서 개발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이 있으며, 아무리 개발이 되어도, 홍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몰라주면 그 무슨 소용이 있고, 아무리 홍보가 잘 되어 사용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수익모델이 약해서, 돈이 되지 않는 사용자뿐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벤처캐피탈의 입장에서는 EXIT가 중요하다. 투자금을 회수하길 바라는 정상적인 투자자라면 그 기업이 어떤 재무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계획에 얼마나 근접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이다. 그런데 말만 많았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현실적인 노력도 없었다면, 그 기업은 당연히 투자대상이 될 수 없다. 이는 당연한 것임에도, 여기서 투자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억울해하고 벤처캐피탈과 사회에 불만을 품게 되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10가지 거짓말에 자기 자신이 도취되거나 속아넘어가게 된다.

 하 지만 벤처 캐피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벤처캐피탈의 문을 두드리는 그 어느 누구나 그럴듯한 말만 떠들어댈 분, 실제적인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런 기업에 나의 돈을 선뜻 투자할 수 있겠는가? 기업가가 하는 10가지 거짓말만 믿고 투자를 한다면, 우리나라에 투자받지 못할 벤처회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러나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좋은 아이디어,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현실상, 기본적인 여건들이 뒷받침되지 못하여, 지표를 만들어 낼래야 만들어낼 수 없고, 말로밖에 자신들을 내세울 수 없는 젊은 기업가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들 중에는 아주 기본적인 여건만 제공되더라도 얼마든지, 지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기본 여건조차 제공되지 않아서 자신의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쓰러져가는 젊은 벤처인들의 현실이 아쉽기도 했다.

 아 마 해외에서의 투자 환경은 조금 다를 것이다.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도전과 모험이 장려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투자를 받아야 생존하는 벤처 기업가들과, 엑시트가 보여야 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양측의 이해관계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닌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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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17 16:27 기사원문보기

"경영진 만나보면 玉石가릴 수 있죠"

"업체 가치 키우기 창업자와 동고동락"

미국 투자회사인 ‘세쿼이아 캐피털’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업체다. 하지만 이 회사가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검색사이트 ‘구글’의 오늘을 있게 한 벤처캐피털(VC)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세쿼이아 캐피털은 유튜브가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던 2005년 2월 이 회사에 115억원을 투자해 유튜브의 급성장을 가능케 했다. 다음해 10월 구글이 유튜브를 1조6,500억원에 인수할 당시 세퀘이아 캐피탈이 보유한 유튜브의 지분가치는 무려 4,80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이 회사는 1999년 구글에 125억원을 투자해 2004년 나스닥 상장 직전 보유지분을 4조7,000억원에 팔아 큰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구글이나 유튜브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나오기 위해서는 될성부른 기업을 먼저 알아보는 안목을 가진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 활발하게 움직이는 벤처캐피털리스트는 약 1,000명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 대표적 벤처캐피털인 KTB네트워크와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젊은 벤처캐피털리스트 2명을 만나 그들의 직업세계와 입사경로에 대해 물었다.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 임지훈 수석심사역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 벤처스에 입사한 임지훈(28ㆍ사진)씨는 “벤처캐피털은 창업자와 같은 배에 타고 함께 꿈을 이뤄가는 매우 보람찬 직업”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씨는 “주식투자가는 하루하루 수익에만 관심을 갖지만 벤처캐피털리스트는 가격표 자체가 없는 비상장 우량기업을 발굴해 사업계획부터 상장과 인수합병 여부까지 함께 고민하는 ‘준 창업’”이라며 “우리가 투자한 돈은 투자자의 수익과 피투자사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스마트 머니’(Smart Money)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주력하는 업무는 우량 업체를 발굴하는 것. 때문에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는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다. 임씨가 투자할 업체를 정하는 기준은 크게 ▦시장성장성 ▦기업의 경쟁력 ▦경영진 등 3가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경영진)이라고 강조했다.

임씨는 “예상 외로 자기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없이 마음만 앞선 사장님들이 많다”면서 “사업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깊은지,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역량은 있는지,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에 대해 10번 이상 만나 신중히 판단한다”고 말했다. 만일 투자할 만한 회사라고 판단이 되면 두 번의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자신이 임원을 비롯한 다른 캐피털리스트들을 설득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실제 투자까지 이르는 업체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임씨는 “30~50%는 서류심사에서 탈락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중에서도 투자를 받는 업체는 10%도 채 안된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털 업계에는 대졸 신입공채가 거의 없다. 대신 벤처회사를 창업해 성공했던 경영진 출신이나 10년 이상 업계에 있었던 소위 ‘인더스트리 구루’(Industry Guru), 또는 투자은행이나 컨설팅사, 회계사 등 ‘프로페셔널 펌’ 출신 등이 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씨 역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하던 당시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지인을 통해 소프트뱅크 임원을 만난 게 계기가 됐다. 임씨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자질에 대해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Why so’, ‘So what’을 끊임없이 자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인터넷TV(IPTV)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면 이제 미디어산업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So what?), 애플이 영화사들과 손을 잡는다는데 왜 그랬을까(Why so?) 식의 사고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KTB네트워크 한상엽 벤처투자역(바이오)

2005년 12월에 입사한 한상엽(33ㆍ사진)씨는 벤처캐피털이란 ‘꿈을 현실로’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창업자의 꿈과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투자부터 사후관리까지 3~5년 동고동락 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씨는 국내 명문대 생물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SCI 등재 논문을 쓰는 등 학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병역특례로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일하게 됐는데 그때 “나도 비즈니스 필드에 나가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경영 마인드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한 한씨는 석사를 마친 후 카이스트 MBA 과정에 진학했다. 이때만 해도 한씨는 벤처캐피털이 무엇인지 몰랐다. 결정적 계기는 MBA 과정에서 연사로 초청된 한 미국인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강연이었다. 이때부터 그는 가능성 있는 회사를 발굴해 가치를 키워 수익을 가져가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매력에 심취했다.

한씨는 곧바로 국내 벤처캐피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취업지원실을 통해 벤처캐피털에서 근무하는 동문을 수소?煞? 업계에서 일하는 선배를 무작정 찾아가 국내 벤처캐피털 순위를 모두 적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주요한 국내 벤처캐피털에 입사지원서를 뿌렸으나 외부충원을 잘 하지 않는 업계 특성 때문에 입사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 상대적으로 주니어급을 많이 뽑는 KTB네트워크에서 연락이 왔고, 바이오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점을 경력으로 인정 받아 ‘대리’로 입사하게 됐다.

한씨는 “벤처캐피털리스트는 마치 1인 기업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대기업처럼 정해진 업무루틴이 없고, 개인별로 비용과 수익이 명백하게 수치화된다. 때문에 투자처 발굴과 수익성과 관련한 스트레스가 많은 편. 업무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은 역시 투자대상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다. 한씨는 “경력이 많은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말 몇 마디만 나눠봐도 상대가 ‘돈 벌 사람인지’ 여부가 판단된다는데 나는 아직 그 정도가 안됐다”며 “대신 주로 업체를 잘 아는 주변인사나 직급 낮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 전망에 대한 통찰을 얻는 편”이라고 털어놓았다.

한씨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도전하지 않는 좋은 직업 중 하나가 바로 벤처캐피털리스트”라며 “벤처캐피털이 아니더라도 숨은 좋은 직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열정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는…

대졸·신입 채용은 드물어, 전문지식·경영 마인드 중요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되기 위한 문은 좁지만 제2의 인생을 고민하는 업계 경력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직종이다. 국내 창투사는 대략 100개 정도 있으나 활발하게 투자를 하는 업체는 30~40개 정도다. 기본급은 국내 금융업 종사자보다 약간 높은 편이며, 자신이 거둔 수익의 일정비율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임지훈 심사역을 인터뷰했던 소프트뱅크 벤처스의 강동석 상무는 "임씨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현장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줘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면서 "이는 업계 경험을 건성으로 넘기지 않고 끊임없이 생산적으로 고민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KTB네트워크의 인사담당자는 "한상엽 투자역은 바이오 기술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MBA과정을 통한 경영적 식견까지 갖추고 있어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했다"면서 "기술에 대한 지식과 경영 마인드를 균형 있게 갖춘 지원자가 우리가 원하는 인재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캐피털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일이 드물고 인턴사원을 공식적으로 뽑지도 않지만, 만일 생각이 있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인턴으로 입사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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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Monday January 05, 2009 09:34 AM EST
Written by Jeff Longo

Mac News

Apple has published a letter today from Apple CEO Steve Jobs that addresses speculation surrounding his health. Steve Jobs reveals that he has been recovering from a hormone imbalance that has been causing an unhealthy weight loss.

Dear Apple Community,

For the first time in a decade, I'm getting to spend the holiday season with my family, rather than intensely preparing for a Macworld keynote.

Unfortunately, my decision to have Phil deliver the Macworld keynote set off another flurry of rumors about my health, with some even publishing stories of me on my deathbed.

I've decided to share something very personal with the Apple community so that we can all relax and enjoy the show tomorrow.

As many of you know, I have been losing weight throughout 2008. The reason has been a mystery to me and my doctors. A few weeks ago, I decided that getting to the root cause of this and reversing it needed to become my #1 priority.

Fortunately, after further testing, my doctors think they have found the cause - a hormone imbalance that has been "robbing" me of the proteins my body needs to be healthy. Sophisticated blood tests have confirmed this diagnosis.

The remedy for this nutritional problem is relatively simple and straightforward, and I've already begun treatment. But, just like I didn’t lose this much weight and body mass in a week or a month, my doctors expect it will take me until late this Spring to regain it. I will continue as Apple's CEO during my recovery.

I have given more than my all to Apple for the past 11 years now. I will be the first one to step up and tell our Board of Directors if I can no longer continue to fulfill my duties as Apple's CEO. I hope the Apple community will support me in my recovery and know that I will always put what is best for Apple first.

So now I've said more than I wanted to say, and all that I am going to say, about this.

Steve


Apple's board of directors also distributed the following statement:

It is widely recognized both inside and outside of Apple that Steve Jobs is one of the most talented and effective CEOs in the world.

As we have said before, if there ever comes a day when Steve wants to retire or for other reasons cannot continue to fulfill his duties as Apple's CEO, you will know it.

Apple is very lucky to have Steve as its leader and CEO, and he deserves our complete and unwavering support during his recuperation. He most certainly has that from Apple and its Board.


Since Apple's announcement that Phil Schiller would be giving this year's keynote there has been intense speculation as to the reasons, both political and health-based.

Source from mac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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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
[지디넷코리아]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이제 어떤 제품의 운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잣대가 됐다.

삼성전자경제연구소가 올해 선정한 10대 히트 상품 1위엔 '촉각형 휴대폰’(터치폰)이 올랐다. 터치폰은 일반 휴대폰 키패드 대신 화면상 메뉴 및 문자입력시 손가락을 접촉시켜 구동되는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것으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선호의 대상이 됐다. 특히 삼성전자 햅틱폰은 출시 8개월만에 15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지디넷 18일자 보도]

애플 ‘아이폰’이 멀티터치와 위젯 방식으로 연일 사상 최고판매기록을 갈아치우자, 이 같은 UI 개발 경쟁은 어떤 회사든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됐다. 삼성 ‘햅틱폰’ 역시 UI로 단숨에 ‘스타휴대폰’ 대열에 진입한 본보기다.

실제로 '햅틱폰' 시리즈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 100만대 고지를 넘으며 순항하고 있다. 국내 풀(Full)터치스크린폰 판매량 185만대 가운데 절반(약 54%)을 넘어서는 규모다.

특히 지난 9월 출시된 ‘햅틱2’는 출시 12주만에 판매량이 33만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터치 때문에 속타는 중기업
“터치 좋지”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에겐 개발 이전에 걱정부터 앞선다. 업체 관계자는 “괜찮은 터치 디자인은 번번이 애플의 특허권과 충돌한다"고 토로한다.

애플 아이폰이 겹겹이 쌓아 올린 ‘특허 장벽’에 걸려 물거품이 된 디자인들도 꽤 있다고 한다. 특히 수출을 통해 시장확대를 노린 중견 제조 업체들은 이 같은 장벽은 버거운 존재다.

실제로 기자가 중견 제조 업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이처럼 특허에 소홀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관련 부서에 1명 정도의 담당직원이 있거나 외부업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이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제조업체들의 고군분투는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UI 개발에 수많은 자금을 쏟아 붓는 것으로 이어진다. 운에 맡기는 분위기다. ‘먹히면 대박, 안되면 쪽박’이란 식이다.

이렇다 보니 대충 히트 상품의 잘된 점만을 그대로 본 딴 UI가 등장할 때도 있다. 이런 상품이 해외로 팔려나갈 경우 ‘메이드 인 코리아’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해외 업체들과 IT가젯 블로거들의 응징이 가차없이 이어진다.
◇(사진 왼쪽부터)삼성전자의 P2, 코원의 S9, 애플의 아이폰

(사진 왼쪽)삼성전자의 P2 GUI, (사진 왼쪽)코원의 S9 GUI

최근 코원이 내놓은 초소형PMP ‘S9’이 해외 블로거들부터 표절의혹을 받은 것도 이런 사례중 하나다.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 옙 P2 시리즈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절묘하게 섞어 놓았다는 것이다.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니다”라고 반박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인정하기 힘들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이 때문에 기자는 코원 디자인팀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인터뷰 가 예정된 당일 오전 “인터뷰가 어렵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PR담당자는 “거절 의사를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코원에서 보내온 인터뷰 거절 이메일 회답

디자인 표절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에 관해 레인콤의 UI팀 김현식 차장은 “디자인 표절의 기준은 애매모호하다. 법적인 부분만 놓고 본다면 몇 퍼센트 이상만 달라도 ‘표절 아님’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어떤 업체, 사람의 디자인을 표절한다는 것은 그들이 겪어온 수많은 생각의 변화와 확고한 개념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영속성이 절대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작과 후속제품 GUI의 변화폭이 너무 크면 (디자인 표절을)의심해 볼만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디자인 전문기업인 레인콤도 한때 "PMP폰 ‘W10’이 아이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홍역을 앓은 적이 있다.

일렉트로니스타(www.electronista.com), 엔가젯닷컴(engadget.com) 등 해외 IT사이트들이 일제히 레인콤의 'W10 GMS 폰'을 놓고 아이폰과 동일한 UI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던 것.

200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직후 해외 언론은 W10의 메뉴 및 자판화면, 락 해제 방식(Slide to Unlock)까지 똑같다며 '아이폰 짝퉁(클론)'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레인콤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소비자용이 아니라 기업용(B2B) 고객을 위한 UI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디자인으로 승부해온 아이리버 얼굴에 스스로 먹칠을 했다"며 싸늘한 시선도 나왔고 “최근 휴대폰의 디자인 트렌드가 아이폰을 따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지 않는가”라는 현실론이 일기도 했다.

양덕준 레인콤 전 대표도 지디넷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을 너무 의식한 것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관련기사]아이리버 신화 양덕준, 차세대 모바일기기를 말하다

양 대표는 “레인콤 시절 하나의 브랜드 파워로써 고유 영역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애플과의 시장경쟁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소위 ‘애플 따라잡기’에 기력을 쏟아 우리 제품이 점점 ‘애플 짝퉁’ 같은 모양이 돼 갔고, 결국 디자인에서도 정체성을 잃게 됐다”며 전술적으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터치에 목매지 말아라”
“UI 기획자 입장에서 봤을 때 애플뿐 아니라 다른 제조 업체들도 디자인에 관한 상상은 너무 당연한 곳에서 출발해요. 터치센서 디바이스에 두 개의 손가락을 통해 제어하는 방식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던 것이죠. 다만 이를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켰다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요.”

레인콤 UI팀 김현식 차장은 내년이면 디자인 경력 십년차인 베테랑이다. 총괄팀장 아래서 디자인팀을 이끌고 있는 부선장 역할을 맡고 있다. 레인콤과의 인연은 2003년부터로 모든 레인콤의 제품 UI가 그의 손을 거쳐갔다.
◇사진설명: 레인콤의 ‘스핀’ 우측 면에 회전축을 돌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아이리버 UI의 대명제는 ‘단순함’이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이 회사 제품 철학이다.

“레인콤의 스핀과 같은 제품을 보면 하드웨어 상에 UI가 중심이 됩니다. 그때 한창 물오르던 터치와는 거리가 좀 있었던 개념의 제품이죠. 그런대 시장에서 정말 인기가 많았고, 잘 팔렸어요. 터치요. 좋죠. 하지만 모든 소비자들이 다 선호하지는 않아요”

이처럼 하드웨어상에 UI가 통하는 이유는 ‘피드백’ 때문이다. 버튼을 눌렀을 때 물리적인 반응이 없다면 사용자는 곧바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정확한 제어가 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탓이다. 이것이 바로 터치가 가지고 있던 아킬레스였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햅틱UI에 눌렀을 때 ‘진동’이 오도록 설계해 이 같은 약점을 극복했다.

“삼성전자의 ‘햅틱UI’가 좋다고 해서 특별히 따라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편적으로 말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데, 예를 들어 히트상품인 ‘위’(Wii) 게임기 같은 백색일색에 디자인에 쉐이크를 통한 UI라든지, 크로스(Cross) UI로 유명세를 떨친 소니의 게임기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도 단순함 그 자체로 다른 양상의 변화를 주도해가지 않았습니까”

레인콤에도 이 같은 단순함에 기댄 UI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리버 ‘클릭스’가 갖고 있던 ‘디클릭’(D-Click) 시스템. 화면 전체가 버튼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던진 모델이다. 하지만 아날로그적 UI의 한계는 극명했다.

“클릭스가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다 보니 깊이가 생겼어요. 음악을 듣는데 최대 6개 매뉴화면을 거쳐야 했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터치란 요소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기 위한 짧은 접근 단계 그리고 즉각적인 인터페이스 이런 갖가지 요소들을 접목시키기 위해선 아직까지 터치만한 해답은 없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사진설명: 레인콤의 ‘클릭스’는 화면 전체가 버튼으로 처리된 ‘디-클릭’시스템을 통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렇다면 터치 열풍은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김현식 차장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당분간’이다

“당분간 그렇다고 봐도 다가올 2010년엔 특수한 인터페이스 기기들이 그대로 살아남을 거에요. 실제로 해외 연구자료를 봐도 터치란 트렌드의 변화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반대편에선 신체적인 UI, 다시 말해 손으로 비튼다든지, 두들긴다든지, 입으로 분다든지 등 이런 요소들은 계속 발현되고 있죠”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UI 개발전문가인 노주환씨의 해석과 전망에 대해 귀 기울여 볼만하다.

노주환씨는 “인풋(Input)의 개념에서 손으로 뭘 해야 된다는 것은 앞으론 진부하게 느껴질 것이다. 인간이 자연스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동작이 인풋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인풋’으로 소모되는 자각적인 생체에너지, 즉 버튼이나 화면을 만지거나 누를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패턴이 줄어들고 무의식적이며 본능적인 인간의 생체 리듬과 패턴을 기계가 미리 읽고 작동하는 방식의 UI가 앞으로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다소 추상적이라면 아래 예를 살펴보자.

인간의 웃는 순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찍는 디지털카메라(스마일셔터 기능)를 비롯해 사용자의 보는 각도에 따라 액정의 가로세로 보기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휴대폰과 PMP(중력감지센서), 제품조작이 미숙한 10세 이하 아동들이 무의식적으로 손에 잡힌 사물을 흔든다는 가정하에 제작된 산사의 MP3 플레이어(쉐이크 기능) 등 인간과 기계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고찰이 큰 성과를 거둬들인 모델들로 위 주장을 뒷받칠할만한 가장 가까운 예가 된 제품일 것이다.
사 진설명(왼쪽 상단)중력감지센서를 통한 가로보기기능을 지원하는 모토로라 '모토프리즘', (오른쪽 상단)삼성의 터치폰 '햅틱'의 UI, (왼쪽 하단)스마일 셔터 기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 (오른쪽 하단)흔들면 작동하는 샌디스크의 MP3 '산사 쉐이크'


하지만 전문적인 디바이스를 떠올릴 때 아날로그적인 부분 ‘즉시성’ 때문에 버릴 수 없는 요소란다. 이는 UI의 한 축으로 남아서 계속 진행될 것이란 것이 김현식 차장의 한결된 주장이다.

김차장은 국내 UI 디자인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학회도 많이 생겼지만 막상 손에 잡히고 읽히는 논문 대부분은 영어로 된 원서란다.

“아직은 우리의 UI 디자인 기술이 외국에 비해 차이가 있지만 극복하기 힘들 정도로 멀어져 있거나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UI를 바라보는 최고경영자에 시각이 우선 달라져야 하고, 회사의 경영지원도 뒷받침 돼 주면 충분히 한국적인 색체, 회사의 정체성과 철학을 대변할 수 있는 UI가 나와줄 것이라고 믿어요"

출처 : 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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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eGoFar